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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빙 메론빙수입니다. (풀네임은 리얼 뭐가 들어간듯합니다)
메론치즈딸기 빙수를 먹어보고 싶었으나 그것은 내일 혹은 월요일에 출시된답니다. 그래서 대체재로 시켰습니다.
메론은 적당히 달았습니다. 그릇을 요청하면 주시는데 거기에 메론을 옮겨 담고 같이 주시는 칼로 잘라 메론은 메론대로 먹고
빙수는 빙수대로 먹으면 13500원입니다. 근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빙수 구성은 팥과 찹쌀떡 씨리얼 우유얼음으로 되어있습니다.
팥과 우유 다 좋아하고 씨리얼의 식감도 좋아하니 가히 좋습니다. 메론은 언제나 맛있는 과일입니다.
설빙은 사실 무엇을 시켜도 평타 이상은 칩니다.
외국인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미국에 가서 빙수 장사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 단짠의 법칙을 따르고자 영철버거를 가서 1905를 먹었습니다. 물론, 치즈를 추가했습니다.
가격은 2500원일겁니다..?
또띠아가 굉장히 담백하게 구워서 부담이 안들고 (밀가루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고) 간간히 씹히는
고기와 양파, 버섯 등 기타 야채와 매콤한 토마토 소스는 나쁘지 않은 퀄리티입니다. 씬 피자에 양념을 가득해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3. 입맛이 돋구어져 시킨 오븐치즈감자입니다.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치즈가 폭력적입니다.
구성은 양파 파인애플 할라피뇨 버섯 웨지감자 토마토소스 치즈입니다. 약간 짜서 맥주 안주로 적당합니다.
배고픈 두명 혹은 배부른 세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영철버거는 언제나 친절하셔서 참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1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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