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버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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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7-06-21 12:27:07 | 글번호 : 3267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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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버거 후기

첨부 이미지 : 1개

라이스볼 세트에 1905 버거 치즈추가를 해서 먹어봤습니다. 2500원에 6500원이니 9000원이군요.

라이스는 그냥 볶음밥에 마파두부 소스를 얹어놓은 것이고, 의외로 맛있어서 땡깁니다.

웨지감자는 그냥 설탕넣은 카레가루를 버무려놓은 맛인데, 버거를 먹으면서 같이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은 하나 용서가 되지 않는 맛이라 남겼습니다.

1905버거는 치즈가 꼭 있어야합니다.
살짝 매콤한게 치즈랑 야채랑 같이 씹으면 개존맛탱이고 호불호갈리기는 커녕 그냥 존나 맛있습니다.

샌드위치는 리치버거를 먹었는데 평타칩니다.
빵이 좀 먹기힘든 구조에 뭔가 빵이 너무 많이 씹힌다는 느낌이 있지만 맛은 맛있기에, 치즈가 줄줄새서 봉지안에 흐를정도로 많기에 추천합니다.

서비스도 좋고 사람도 없어서 개꿀입니다.

웨지감자만 조심하세요.
대도서관 ppap드립 볼때의 느낌을 맛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01: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