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게에서 핫한 영철버거 1905 스트릿버거(?)를 먹어봤습니다.

근데 버거가 아니라 스트릿 어쩌구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또띠아를 파니니처럼 구워서 주는거라 확실히 버거는 아닙니다~!

배는 안고픈데 뭐라도 먹어야겠고해서 서브웨이를 가려다가 생각나서 들러봤습니다.

치즈추가가 진리라길래 치즈추가도했습니다요~!!

일단 소포게에서 봤던 사진들은 좀 둥글둥글 말려있는 느낌이라 도스마스 브리또처럼 생겼을 줄 알았는데 네모네모납작해서 쵸큼 놀랐어요

근데 그 싸먹을 수 있는 종이? 이런건 따로 안주고 뜨거우니까 그냥 냅킨으로 싸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테이크아웃해도 냅킨으로 주시는지는 모르겠어요

맛은 생각한 것 보다는 별로였으나 2천5백원에 만날 수 있는 행복도 중에서는 상급입니다.

배고플 때는 확실히 성인남자기준 2~3개는 먹어야 배가찰 것 같은데 적당히 끼니 떼우기에는 또 이만한 것도 없는것 같아요~~~!!

치즈추가를 하지 않은 것은 안먹어봤는데 솔~~~~~직히 치즈없으면 좀 별로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도스마스처럼 엄청 속이 밀도있게 꽉꽉 채워진게아니라 묽은 소스랑 고기 야채 등이 살짝 액체상태로 있는 브리또라서.. 입안 가득 풍부한 맛~~~~ 은 아녀유

하.지.만.

재 방문의사 충만하고 또 사먹을만한 맛있는 가성비쩌는 메뉴에는 틀림없습니다.

잘 먹었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1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