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서적 아주머니 참 사람 속상하게 만드시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참아도 되겠지만
이번엔 조금...
스터디에서 쓰는 교재 때문에 동방서적에 갔더니 책이 없어서 주문해 주시겠다는 겁니다.
당일 저녁이면 온다고 해서 믿고 신림에서 사도 되었던걸 사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갔더니 안왔다는 군요. 참... 뭐 그것 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본 해서 스터디원들것도 써야 하기에 조금 다급하긴 했지만 하루정도야...
다음날 오후에 오라길래 갔더니 참나 이젠 전국적으로 그 책이 품절이 되서 없다는 겁니다.
제가 바로 엊그제 상원서적에서 그 책을 봤는데 전국적으로 품절이랍니다.
제가 봤다니까 신림에도 없다고 출판사에서 그랬답니다.
확인해주겠다며 상원서적으로 전화를 하셨는데 그쪽에서 책이 있다고 그랬죠.
미안하단 말도 한마디 없으시고 참 뻔뻔하기 짝이 없더군요.
세살먹은 어린 아니도 아니고 저도 어른인데 그런 눈가리고 아옹식 거짓말에 넘어가겠습니까?
장사란 모름지기 신뢰를 가지고 하는건데 근처 책방이 하나뿐이라지만 너무 하신것 같네요.
학생들 하나하나를 그냥 돈으로만 보시는 건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12:3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