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나쓰 크림치즈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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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7-06-07 19:29:21 | 글번호 : 3240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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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나쓰 크림치즈고로케

첨부 이미지 : 3개

오늘 밥을 늦게 먹어서 그런가 속이 허전해서 공도나쓰에서 고로케를 샀습니다.
고로케가 2종류만 있는 줄 알고 종류별로 하나씩 달라고 했는데, 주문하고 보니까 3종류나 있었습니다.
500원만 더 쓰면 찹쌀도넛이 2개??
5000원을 채우느냐 마느냐 고민하다가 카드도 쓸겸해서 호두 찹쌀 도넛 2개를 추가했습니다.
총 6000원.. 예상한 것 보다 1500원을 더 썼지만 찹쌀 도넛 2개를 얻었으니 이득인 것인가 아닌 것인가..
나의 경제생활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크림치즈 고로케가 궁금했기 때문에 바로 먹어 봤습니다.
음식 먹고 사진 찍는건 별로 안 좋아하지만, 속을 찍는게 좋을 것 같아 한장 찍었습니다.
속재료에 치즈가 섞인 그런걸 예상했는데, 이름대로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새큼한 맛이 느끼함을 덜어주는 맛??
정통 고로케의 느낌보다는 슈크림 붕어빵? 약간 그런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메뉴들이 바껴서 치킨샐러드고로케도 없고,
고로케가 정말 고로케가 되어 버려서 조금 아쉽습니다만,
괜찮은 곳 같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2 21:57:48:

#공도나쓰 #고로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