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가르기를 요구하는 극단적인 주장은 

다양한 목소리를 담지 못하게 합니다.

감정에 치우친 댓글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온건한 대화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우리, '이야기'를 합시다. "  

 안녕하세요.

 애기능 생활관(자생관) 모니터 요원 본즈 입니다. ㅠㅠ

 사실 모니터 요원이 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고온과 발열을 동반한 감기로 인해, 자체격리하다보니 글을 뒤늦게 올리게 되네요.ㅠ

 늦은 시작이지만, 앞으로 완전 열심히,

 학교에서 문제가 가장 많다는 애기능생활관(짜생관) 식당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힙니다.

 빠샤샷!!

 추석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첫 월요일,

 룰루랄라 아침공기를 가르며-0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학관 식당은 아침 생활 스터디용으로도 많이 이용되던데,

 요 자생관 식당은 아침 식사는 기대를 할 수 없습니다. 11시쯔음 문을 열기 때문이지요.

 아침 일찍 학교에 와서 배가 고픈데, 짜생관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면, !!

 한층더 올라가야 합니다. 아침에 문을 스낵코너가 있거던요.

 추석때 기름낀 음식을 잔뜩 위장에 담아, 아직 채 소화가 안 된 것 같은 더부룩한 상황에서-

 스낵코너 앞에 도착했습니다.

 애기능 생활관 (자생관) 스낵코너에서 밥을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식권 판매대를 찾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른 버튼을 누를수 없지요.

     공포의 3찬 한식을 선택합니다.   

 2) 밥을 받으러 갑니다.

    스낵의 경우 식사의 구성은 국과 밥, 그리고 반찬으로 이루어집니다.

    제 경험에 한식의 경우 미역국이 많이 나왔습니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도 나오는데 아직 맛을 보진 못했습니다. (수정)

    반찬은 3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김치, 그리고 나머지는 밑반찬 비스무레한데, 맛이 상당이 무례합니다. !

 3) 역시 오늘도 미역국에 3찬입니다. 

     김치는 매번 먹던것이니 이젠 익숙해질때도 되었고,

     콩자반은 세상 무난한 것이니 언급하기도 부끄럽고,

     오늘의 워스트 아이템은!!

     이상한 나물입니다. 밑에서 추후 설명 들어갑니다.

 4) 워스트 반찬.. !!

  숙주로 추정되는 이 반찬은, 사실 정말 두젓가락 이상 먹기 힘들었습니다. ㅠㅠ

  이상한 오이가 끼어들어간...ㅠㅠ

  눈물이 핑..

 5) 여기서 빠질 수 없는, 한식 메뉴의 메인. 미/역/국/

   오늘은 국물이 왠지 더 짜게 느껴지더군요.

   이 미역국은,

   진정한 미역국입니다. 미역만 들어 있었습니다.

    순수 100 % !!

 6) 밥을 다 먹으면, 그릇을 퇴식구에 가져다 둡니다.

    오늘도 남은 반찬이 많은 그릇들이 퇴식구에 있네요.ㅠㅠ

 으흐,

 첫 인사라 가볍게 밥 먹는 과정을 찍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베스트/워스트 메뉴를 포함하여  식당의 위생상태나, 서비스 상태, 불친절한 모습, 등등을

 꾸준히 올리는 본즈가 되도록 하겠뜹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적 부탁드립니다.

 지적질... 고고고!!

 이 "후기"는 고려대학교 학생복지위원회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