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가르기를 요구하는 극단적인 주장은 다양한 목소리를 담지 못하게 합니다.
감정에 치우친 댓글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온건한 대화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우리, '이야기'를 합시다.
안녕하세요 :)
이번 주부터 학생회관에서 밥을 먹고 후기를 올릴 모니터요원 입니다^ㅡ^
이번주 내내 식중독으로 앓아눕는 바람에 사실 밥을 많이 못먹었어요..☞☜;;
첫 후기니까, 간단하게 학생회관 식당의 시스템을 소개해 볼게요~!
학생회관 1층 식당은, 월-금 아침 8시 ~ 저녁 7시 / 토 아침 9시 ~ 오후 2시 까지 운영합니다.
어제도 저녁 7시 10분쯤에 왔다가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배식 시작하는 곳에 그날의 메뉴, 칼로리 표 등등이 있습니다!
배식은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식판에 담아서 계산을 하는 형식인데,
주찬과 부찬 (개인적으로는 비싼메뉴와 가정식 이라고 합니다ㅠㅠ)
메뉴에는 비싼메뉴만 표시되기 때문에, 그날그날 가정식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 미리 알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 눈에 보시라고 표를 만들어 봤어요+_+ (배식은 오른쪽 끝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가정식 국과 반찬에 뭐가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ㅠ)
| 국 | 비싼 국 | 주찬3가지 | 반찬 | 반찬3가지 | 깍두기 | 비싼 밥 |
샐러드 후식류 |
전류 | 김치 | 잡곡밥 | 백미밥 |
| 200원 | 8~900원 | 8~900원 | 350원 | 각250원 | 200원 | 1400원 | 약 300원 | 650원 | 200원 | 600원 | 550원 |
| 김 | 150원 |
| 치즈 | 250원 |
| 바나나 | 300원 |
| 사과 | 600원 |
| 요구르트 | 100원 |
| 구운계란 | 300원 |
위에 써놓은 가격은 대체로 그렇다는 겁니다~ 쓰인 재료에 따라서 값이 조금씩 달라져요:)
개인적으로는, 미리 알 수 있는 메뉴는 뒷쪽으로 빼고, 예측불가능한 메뉴를 앞쪽으로 배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비싼메뉴를 다 뒤로 뺄 수는 없을테니, 김치나 깍두기, 밥 같은 것만이라도 맨 뒤로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ㅅ'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_+)
원하는 음식을 구입하고 카운터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전자레인지와 각종 양념들이 있네요!
메뉴에 따라서는 주요 양념을 여기에서 꼭 넣어가야해요-
여기까지,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던 배식 시스템에 대해서 쭉 살펴봤습니다+ㅅ+
다음 후기부터는 가정식 메뉴를 중심으로 후기를 올리고
주찬은, 학관이 특히 '너무 반복된다'는 비판을 많이 듣는 부분이라,
데이터를 모아서 마지막에 집중 비교하는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저는 모니터요원이지만, 또한 저는 한 명의 고대생일 뿐이고, 제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그러니 제 후기에서 틀린 부분이 있거나, 자기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꼭 달아주세요-♥
모쪼록, 이번 학기 동안 열심히 할테니, 관심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이 "후기"는 고려대학교 학생복지위원회와 함께 합니다.
뱀다리) 오늘 올린 주제와는 상관 없습니다만,
어제 먹은 고추절임 비추!!합니다ㅠㅠ
맛은 없어도 그다지 맵지 않고 그럭저럭 먹을만은 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고추는 도저히 사람이 먹을 수 없더군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너무 짜다고 말하기엔,,, 그보다 더 짭니다.ㅠ
화학공장에서 제조했을법한 고농축 염화나트륨을 입에 부어넣은 것 같더군요...
그 하나 정도는 조리상의 실수로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맛에서도 뭔가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3: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