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어를 사러 갔는데
가자마자 바로
"자물쇠 얼마에요?"
라고 물어보니 거의 바로
"네. 만오천원이요"
"백미러는요?"
"기종이 어케 되시는데요?
"음... ats이고 몇년도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오래된거 같아요" <=== 초보 티내는 질문
"음... (약간 생각하더니) 네 2만5천원이에요"
두둥....
옥션가면 만원도 안하는 백미러를 2만5천원에 팔려고 할줄이야.
얼마전에 다른곳에서 만원에 크고 괜찮은 다른 백미러를 달아본적이 있어서(오늘은 그샵이 문이 닫았더라구요)
"얼마전에 다른곳에서 만원밖에 안하던데 2만5천원이나 해요?'
"(급당황).... 아니 백미러라는게 두개를 달아야 하는거고 해서.."
일단 자물쇠는 급한대로 만오천원에 사왔지만
(인터넷에서 7천원밖에 안하는거지만 얼마전에 ats 샀다가 법대후문에서 하루만에 도둑맞아서 그냥 샀습니다.)
씁쓸하네요.
정확히 어딘지는 밝히긴 좀 그렇고
정문앞에 두군데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8:3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