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카테고리가 너무 극단적이예요..........ㅠㅠㅠ
어제 암바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추반 추천반이예요ㅎㅎ
일단 비추...라기보다 저한테 별로였던건
저는 신촌에 있는 호바같은 분위기인줄알았는데 뭔가 컨셉이 애매한거같아요
호바같은데는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사람들이 다들 소리지르면서 얘기하는데
주위 테이블 얘기소리는 잘 안들리죠~ 음악소리만 크구요ㅎㅎ
거품같은데는 음악이 호바에 크지않은편이라 사람들 얘기 소리가 잘 들리는 편이예요
(지하라그런지 사람들이 소리지르면 쩌렁쩌렁 울리긴하지만요;;)
근데 여기는 뭔가 애매해요........
음악소리가 엄청크진않은데 사람들 소리가 묻힐정도는 아니고...
사람들은 음악이 큰편이니까 사람들대로 소리지르고;;
그래서 분위기가 어수선했어요ㅠㅠ 음악이 소음같았달까ㅠ
음악이 잘들리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소리가 잘들리는 것도 아니고..
음악을 좀 더 키우거나 줄이는게 좋을거같아요~
약간 정신없는 컨셉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사람들이 점점 취해서 그런가
목소리로 악을 쓰고 음악을 이겨먹으려고하더라구요;;;;;;;
사람들 별로 없고 안취하는 시간에는 저정도 크기도 괜찮겠네요ㅎㅎ
좋았던건, 술이 너무 싸고 맛있어요ㅠㅠ
붐베이진토닉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ㅎㅎ
근데 3500원밖에 안하다니.....부담도없구요~
그리고 친구가 샷으로 하나를 시켰는데 안암에 있는 다른바에서는
샷을 엄청 작은잔에 주던데 거긴 샷의 사이즈가 좀 컸어요!
보면서 '샷인데 이 가격에 어떻게 저렇게 큰데다 주는거지;;;' 했어요ㅎㅎ
주위분들은 안주 밖에서 사온거 드시던데 전 왠지 부끄부끄해서
배고픈데 안주를 먹지 못했어요....ㅠㅠ
친구가 바 가자길래 나쵸+치즈를 상상하면서 갔는데 못먹어서 좀 슬펐다는.....
아
그리고 밑에 글 보니까...........
암바 사장님의 동생이라고 했던거같은데 (그럼 3형제인가요;;?)
훈남이예요............히히^-^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03:3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