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후문/서병장대김일병 어처구니가 없네요ㅋㅋ

정보·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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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6-05-23 12:42:11 | 글번호 : 2513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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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이라 글재주가 없는 것은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평소처럼 친구와 공대후문에 오바케 옆에 위치한 서병장대 김일병에서 밥을 먹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느때처럼 12시쯤되자 손님이 몰리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종업원 아주머니께서 저희에게 서비스를 준다는 겁니다.

저희는 속으로 뭐지? 왠 떡이지 하고 당연히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음료수 서비스를 주면서 서비스를 줬으니까 빨리 먹고 나가달라는 겁니다.

뭐 그냥 먹던 속도로 먹고 나가자 친구하고 얘기하고 본래 먹던 속도로 먹고있는데

거의 다먹어 갈때쯤 갑자기 아주머니께서 '다먹었지? 미안해 다음에는 널널할때와 잘해줄게' 이러면서 그냥 치우더군요

너무 잽싸게 치우셔서 막지도 못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시는 안와야지 하고서 나왔습니다.

여러분들도 공대후문에 있는 서병장대 김일병 절대 바쁜 시간에 가지마세요.

아주머니께서 여러분이 먹는 중에 갑자기 접시 치워버릴 수 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21: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