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고들 하시길래..
처음 국물을 입에 떠 넣었을 때 든 생각 '음? 오징어짬뽕이네?'
국물 간이 굉장히 강해요. 국물을 졸이셨나..라면에서 느낄 수 있는 소금과 후추맛이 많이 나네요.
약간 부대찌개같은 맛도 난다 싶었더니 김치가 들어갔군요...-_-;;원래 짬뽕에 김치 들어가나요?
양은 많습니다. 1.3인분 정도?
내용물은 작은 꽂게 반 마리와 팽이버섯과 오징어같이 생겼으나 질감은 관자인 정체모를 해산물 여러개...
그리고 새우볶음밥에 들어가는 새우보단 조금 큰 새우 두어마리가 되겠습니다.
면은..이런 말 쓰면 참 죄송하지만 편의점의 그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 2천원짜리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보다 약간 나은..
쫄깃하다거나 잘 삶아졌다거나 하는 느낌이 없다는 얘긴데요. 쓰면서 왠지 모르게 참 죄송하네요;;
다른 분들 후기대로 배달하시는 분은 굉장히 친절하세요.
배달맨에 학을 떼신 분들은 과감히 한번 시켜보심이..
짬뽕이 제 입맛엔 그닥이지만 내용물과 무엇보다 배달아저씨 덕분에 비추다 나쁘다고 못하겠네요.
아 참 여기 탕짬/탕짜면도 된다네요. 몰라서 그냥 짬뽕 시켰는데..
간단한 후기였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14:54: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