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권끊어서 한달동안 먹었었는데..
참.. 불친절하더군요.
아무리 어린학생들이지만 반말 찍찍하시면서 메뉴강요하고. 오늘은 이거먹어~ 이런식으로.
좀 맛있는거 먹을라면 무조건 2인분시키라 그러고.
찌개가 2인분이 아니면 주문 안되는곳은 학교 근처에서 처음 봤습니다.
들어가면 물병 테이블에 집에던져놓고가고.
아 정말.. 식권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만..
정말 오목대 아줌마 그딴식으로 장사하지마세요.
매상 많이 올리는 교수님들 오셔서 삼겹살 시켜 먹으면 그렇게 살갑고 친절하면서.
식권으로 밥먹는 불쌍한 학생들에겐 물병이랑 반찬 집어 던지고 가도 되나보죠??
아 진짜 다신 안갑니다.
그리고 식권 산지 얼마 안되었을때 친구랑 낙지비빔밥을 시켰는데 참 밥이 잘나와서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계산 할때가 되니 식권이었으면 먹을때부터 미리 말했어야지 이제와서 계산할때 얘기하면 어쩌란 거냐고 그러면서 짜증내더군요.
어이가 없었지만, 다음날 밥먹을땐 식권임을 미리 말하고 똑같이 낙지비빔밥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때 알았습니다. 똑같은 메뉴여도 식권으로 먹는 사람들에겐 부실한 내용물로, 돈내고 먹는사람들에겐 알찬 내용물로..
참.. 4XG없게 장사하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8:45: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