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예약하고 목요일 4시쯤에 방문했습니다.
널널할줄 알았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3명정도 있었어요. 3명 전부 남자분들이었습니다.
원장님 포함해서 세분이 일하고 있었는데 엄청 바쁘시더라구요. 그중에 디자이너 분은 두분인것 같았습니다.
4시에 딱 커트받고싶긴했는데 원장님이 한분만 커트해드린 다음에 해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하셔서 한 15~20분정도 후에 커트 받았습니다.
머리는 투블럭 리젠트를 했는데... 뭐 그럭저럭 만족했습니다. 원체 커트가 엄청 잘되었다 못되었다 할만한 스타일이 아니라 ㅋㅋㅋ
소포게에서 본 앉아서 두피 젤 + 샴푸 + 마사지 받았는데 꽤 신선했습니다. 근데 전 없어도 별 상관은 안했을것 같아요.
제일 흥미로웠던건 인테리어가 중간에 거울을 기준으로 대칭적으로 되어있어서 거울안의 배경이랑 그 밖의 배경이랑 싱크로가 정확합니다. 그래서 거울이 없고 뻥 뚤린 느낌이 나서 신기했어요. 노리신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가격은 남자커트 1.3만원 이었습니다.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좀 다음에는 천천히 상담받으면서 자르고 싶어서 계산할때 언제가 한가하시냐고 여쭤보았는데, 거의 계속 바쁘시다고 하시더라구요 ㅠ ㅜ 느긋하게 커트받고 싶거나 예약하고 기다리기 싫으신 사람들은 좀 불편할것 같네요.
위치는 도스마스에서 기숙사쪽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있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0 06: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