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연어상회 다녀왔는데요. 연어상회가 연어대란의 시발점이 된 곳이라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0^ 허스키 인기없던 시절 ( 가게에 저와 일행 둘 뿐이던 시절)과 비교하면 허스키가 더 낫습니다. 허스키에서 여러 서비스메뉴도 요즘 제공된다니 허스키가 훨씬 더 좋겠네요.
연어 : 질 두께 다 허스키 압승입니다. 연어상회 연어는 얇고 작아요. 이게 랜덤인거같은데요. 저는 4번 리필했었는데 다 얇고 작았어요. 뱃살은 볼 수 없었습니다. 리필도 10점 정도밖에 안주고 ㅠㅠ 허스키는 '이제 다시 시작인가?' 싶을 정도로 많이 줘서 리필 한 번 하고 먹다 포기했는데 ㅠㅠ
서브메뉴 : 허스키도 요즘 돈까스 등등 준다고 들었는데요. 저때는 전이랑 샐러드가 전부여서..전은 연어상회 전이 맛있네요 냠냠. 김치전은 취향이 아니어서요. 근데 허스키도 전 리필 되나요? 아, 연어상회 오징어튀김은 오징어가 실하게 들었는데 튀김옷이 훨씬 실해서 별로였어요. 밀가루튀김에 오징어는 도울 뿐...그리고 연어에 곁들일 소스 등은 허스키가 더 다양하고 나았는데 연어상회는 초장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허스키도 초장있나요, 지금?
서비스 : 둘 다 전 좋았어요. 먼저 뭘 해주지는 않아도 요청하면 바로바로 해주는거!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가격 : 연어 하나만 보고 가는 리필집이기도 하고 허스키가 5000원 더 저렴하니까 비교불가 우위에 있네요. 허스키는 인간적으로 가격 12900원까지는 올려야 할 듯 합니다.
대기 : 저는 운 좋게 둘 다 줄을 안 서고 들어갔는데요. 허스키는 사람 없을 때여서 8시에 들어갔음에도 가게 전세내고 먹었고요. 연어상회는 6시경에 들어갔을 때는 가게 반 밖에 안차서 연어무한리필도 한물 갔구나 했는데 7시 20분쯤 나올때는 대기가 30팀이 넘게...ㄷㄷㄷ..
저는 둘 중에 허스키가 나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허스키를 갈 때는 초장을 따로 사서 갈 것 같고요. 이번 주말에 허스키나 가야겠네욥.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1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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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15-11-26 22:38:24 | 글번호 : 21975 | 0 6669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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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상회 다녀왔습니다 (vs 허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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