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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기 부끄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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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추천글 쓴 뒤로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해서 한동안 안가다가
2~3주 만에 친구들과 방문했습니다.
7시 20분쯤 들어갔는데 8시되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이더라고요. 대부분 고파서?
하여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전과 여러모로 달라졌습니다.
먼저 연어 주문시 나오는 세팅들이 간소화되었네요
이전엔 체리, 땅콩버터 등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오늘 기본세팅으로는 양파, 무순, 생와사비, 케이퍼만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추가금을 내고 리필할 수 있었던 락교나 타르타르소스, 초고추장 등이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퍼다담을 수 있는 구조로 변경되었네요
그리고 서빙분들의 서비스마인드는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지만 서빙담당 두분이 바쁘게 다니시면서 부족한건 없는지, 서비스 돈까스도 주시면서 굉장히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연어의 맛은 이전보다 좀 떨어진 느낌이였어요.
갑자기 늘어난 수요를 이전과 동일한 퀄리티로 충당할 수 없었었던것 같은데
물론 지금도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한 퀄리티였지만 제가 처음에 느꼈던, 감칠맛 나면서 잡내도 없고, 기름도 훌륭하게 많았던 연어는 아니였습니다. 연어뱃살을 제일 좋아하는데 처음세팅이나 리필시에도 나오지 않았고요 ㅠㅠ
하지만 연어 리필시 양은 너무 많아서 한번밖에 리필을 못했을 정도로 풍족하였고 아직도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엄청 좋습니다.
연어맛은 이번주 내에 한번 더 갈 예정이니 그때 다시 맛볼게요
손님이 엄청많아지고, 왠지 다들중도에서 한번씩 봤을 것 같은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6 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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