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IENA
고파스에서 정보 보고 오늘 찾아갔습니다.
다들 고파스에서 보고 오시는지 사람들이 꽤 많으시더군요..
우선 런치때는 식전빵이랑 음료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여자친구는 오늘의 런치 먹고 저는 찹스테이크 덮밥을 먹었는데
양은 적당한 편이구요, 찹스테이크는 스테이크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가격대도 착하고,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음료가 매우 큰 컵에 나와서 만족..ㅠㅠ
다음에 가면 샐러드도 먹고 이것저것 시켜봐야겠어요 ㅋㅋ
정문에 이런게 생겨서 그저 감사할따름...알바분들도 나름 훈훈하시고.
런치는 오늘의 음식이랑 돈까스, 치킨까스? 랑 찹스테이크랑..몇가지 더 있어요.

2. 정후 냉면집
정확한 명칭은 기억 안나는데 그냥 머피스 바로 맞은편입니다.
메뉴는 물냉 비냉 보통 (4500)이랑 특(5500)이 메인이구요,
일단 냉면 시키면 고기가 제공되는데 이 고기를 2500원 내시면 추가 하실수 있습니다.
맛은,
맵습니다. 다데기 양이 ..ㅡㅡ;; '난 매운거 잘 못먹어' 이런 분들은 살짝 드시기 힘드실수도 있을듯 해요.
은근히 매운데 먹다보면 코에 땀 맺히고..후우후우 이러면서 막 -ㅅ-;;
(덜맵게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주시는듯)
고기는 은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식어서 나와서...그래도 소화 잘되는 고기니까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ㅋ
특 두개를 시켜서 만 천원이 나왔는데 만원만 받으시더군요 ㅋㅋ 개업기념이라고..

학교 근처 식당에 질리신 분들은 한번씩 가보시면 갠춘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