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Hair 1976's 다녀왔습니다. (남자사람, 컷트)

정보·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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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추천) | 등록일 : 2015-10-15 18:15:20 | 글번호 : 2130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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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미용실에서 충격받고...OTL
학교 근처에 괜찮은 미용실 없나~ 검색해보다가 1976 남자 디자이너 선생님? 원장님? 평이 괜찮길래 어제 예약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개운사 가는 길에 있는 나주곰탕 윗층입니다.

예약시간 딱 맞춰서 도착해서 들어갔더니 가방을 건내받으시며 쇼파로 안내해주시더군요.
어떤 헤어스타일을 원하냐고 물어보셔서,
투블럭인데 뒷 머리 모양이 제비 꼬리처럼 뜨지 않게 자연스럽게 해달라, 구렛나루가 없으니 너무 하얗게 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종적인 워너비는 연예인 ㅇㅇㅇ 머리 스타일이다 등... 나름 준비해간 설명을 이야기했습니다.ㅋ
그랬더니 들고 있던 아이패드로 이미지를 검색해서 비슷한 스타일을 찾아서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상담을 끝내고 머리를 잘랐습니다.

결과는 만족합니다ㅎ

그리고 보조하시는 분이 서비스라면서 두피에 뭘 발라주시더라구요~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어서 샴푸를 하는데, 거품을 그냥 앉은 자리에서 내시더라구요. 신기신기...
거품낸 뒤에는 두피마사지 기계로 머리를 훝으며 마사지를 해주는데... 또 신기신기...

암튼 헤어스타일도 괜찮았고, 서비스도 만족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5: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