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싸다
현금가고 38만원+재시험비 5.5만원
2. 친절하다
데스크 직원들도 친절하고 학과수업 담당한 사람도 친절하더군요
특히나 데스크 직원들이 잘 알려주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응대도 잘하셔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엄청 삐쩍마르고 나이 먹으신 강사분은 친절하고 아주 잘 가르쳐주시더라구요

3. 코스가 쉽다
교통량 자체가 많지는 않아서 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단점
1. 멀다
석계역에서 셔틀이 2시간 단위로 운행하는데 딱 50분 걸려요
뭐 전 그냥 싼맛에 다녔습니다

2. 불친절하다 & 또라이가 있다
데스크 직원이나 이런 사람들은 친절한데 일부 또라이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나 홍달표란 강사는 핸들을 계란 잡듯이 잡아야한다면서 운전 중인 제 어깨를 손으로 툭툭 치는데 기분 더럽습니다
그리고 잔소리도 엄청 심하고 조잘조잘 시끄러워요
페달 밟을 때 지그시 밟으라고 허벅지를 손으로 툭툭 건드리는데 기분 더럽습니다(참고로 전 남자)
잘난척은 무지하게 하고 은근슬쩍 말 놓으면서 뭐라뭐라 합니다
그 사람 때문에 따질까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그냥 했습니다
기분 나쁜데 뭐 어른이라 말은 못하고 인상을 좀 쓰고 대답을 안하니 그제서야 존댓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시험검정원이 2명인가 3명이 있는데 제가 주행에서 한 번 떨어졌는데
키 작고 얼굴 시커먼 검정원은 친절은 한데 중간중간 사람 긴장되게 하는 멘트를 아주 잘 합니다
뭐 그 분은 그럴 의도가 아니란 거 아는데 듣고나면 괜히 기분 나쁜 말투여서...
키 크고 얼굴 잘생긴 검정원이 있는데 이 사람이 시험관으로 있으니 바로 붙었어요
딱히 별 이야기도 안하고 터치도 안해서 편안하게 시험 보고 붙었습니다
셔틀버스 운전 아저씨도 또라이 같아요
친절은 하는데 차에 담배 냄새 엄청 납니다
제가 담배를 피긴하는데 저만 셔틀에 있을 때 담배펴도 되냐고 물어보더니 제가 미처 못듣고 대답 안하니 그냥 담배 뻑뻑 핍니다
그리고 저한테 현금 없으니 만원만 꿔달라고 하는데 그날이 학원 마지막 날인데 제가 뭘 믿고 빌려주겠습니까? 없다고 했습니다
중국인들도 좀 있는데 중국인들한테 친절하게 말하고선 붙으면 콜라 쏘라고 막 능청스럽게 이야기합니다
여기까진 상관없는데 나중에 사드릴게요 그러면 집으로 돌아가는 셔틀버스가 중간에 슈퍼에 들립니다 그리고 그 중국학생에게 얼른 콜라 사달라고 조릅니다 그리고 커피 한 잔 쏘라고 500원만 달라고 그러고
보기 불쾌하더군요

3. 코스가 어렵다
위에 쉽다고는 했는데 코스 자체는 쉬워요 근데 동네가 남양주라 그런지(남양주도 별내 이런 곳이 아님 엄청 먼 남야주임 진접인가 어디입니다)
대형트럭이나 공사차량이 많아서 코스 중간중간에 공사차량이 있어서 초보자 입장에선 좀 긴장되고 합니다
특히나 2차선 도로에서 주정차가 있는 경우가 있어서 멘탈적인 부분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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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과 의견을 교환한 결과

전 태릉양원운전면허학원이라길래 아무리 멀어도 별내 근처겠지 했는데 진접입니다
셔틀있어서 엄청 멀다는 느낌ㄱ은 안들었지만 그래도 자취방에서 한시간반은 걸립니다
포천이랑 비교해서 가격은 비슷하거나 같은데 좀 더 가까울 것 같아서 등록한건데...
코스도 포천이 더 쉽다고 하는데 ㅜㅜ
친절한 사람도 있지만 또라이들 참 많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20:5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