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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못하고, 영어 못하고, 아무것도 알아보지 못하고 급하게 간 오키나와 4박5일 + 1박 후기
1. 일본은 교토를 가보았는데, 외국인을 위한 배려가 교토보다는 덜 되어 있음. 예를 들어, 영어 표지판이 잘 보이지 않음.
교토에서는 한국어도 많이 보였었는데 오키나와는 그렇지 않음
2.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비싸므로 운전을 할줄 안다면 렌트카를 이용하는게 현명함
3. 해양스포츠를 즐길 예정이라면 숙소는 나하시내(공항 근처)에만 잡기 보다는 북부에도 몇박을 잡아야함.
유명한 해변들은 거의다 북부쪽에 있거나 섬에 있음. 따라서 공항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유명한 해변을
가기가 번거로움. 츄라오미 수족관도 마찬가지. 대중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이러것을 잘 고려해야함
4. 유이레일(나하 시 모노레일)은 그나마 편한 교통수단임. 한국보다 비싸지만 나하시내 관광을 1박2일 정도
즐긴다면 24시간 정기권, 또는 48시간 정기권을 구매해서 사용하면 좋음
5. 버스노선도가 잘 안내가 안되어있음. 인터넷에도, 버스터미널에도 버스노선이 풀로 안나와있음(우리나라와는 대조적으로)
같은 번호의 버스라도, 출발시간에 따라 노선이 다른경우가 있음. 따라서 타기전에 반드시 버스기사에게 문의를 해보아야함
(보통 목적지 이름만 말해도 기사가 제츠쳐를 해줌 : Ex : 아메리반 빌리지?)
6. 국제거리는 먹을것도 많고 구경할것도 많음. 기념품 가게라던가, 포켓몬스토어등이 있고 스테이크 집도 많고
스타벅스, 맥도날드, 버거킹등이 있음.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규동체인점도 있고 로컬 느낌 나는 식당도 많음.
식당엔 영어메뉴판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잘 대비를 해야함(사진 등)
개인적으로 나하시내에선 국제거리가 제일 좋았음
7. 오모로마치역(쇼핑센터 밀집)
대형 쇼핑센터, 면세점, 파칭코 등이 있음. 쇼핑밖에 할게 없음. 나하 공항 국제선 면세점이 규모가 작으므로
면세점 들리고 싶으면 들러도 좋음. 쇼핑에 뜻이 없다면 스킵
8. 버스 이야기 한번더,
버스가 보통 시외버스의 경우는 배차간격이 짧으면 20분, 길면 1시간도 넘기 때문에 시간을 반드시 알아보고 가야 고생을
덜함. 버스 요금은 기본요금은 160엔 정도이고 보통 1시간 정도 달리면 요금이 700엔을 넘어감.
시외버스 탑승 방법 : 앞문으로 타서 티켓을 뽑음. 티켓에는 자신이 탑승한 위치정보가 쓰여있음(번호)
버스 안의 전광판 쪽에 요금이 표시됨. 자신의 티켓을 보고 요금이 얼마인지 바로 알 수 있음.
요금은 하차할때 내는데, 버스기사가 거슬러주지 않고, 동전교환기에서 직접 스스로 교환해야하는 시스템임.
내릴때, 1 : 벨을 누르고 요금을 확인한다.
2 : 버스가 정차한 후, 요금이 딱 맞게 동전으로 있으면 요금통에 내고 내리면된다. 만약에 동전이 없으면 동전 교환기에서
동전으로 교환 한 후 요금을 내면 된다. 느릿느릿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므로 천천히 하면됨.
9. 아메리칸 빌리지
나하 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1시간 정도 가면 있음
주로 식당, 카페, 쇼핑몰이 있고 대형 게임센터가 하나 있고 해변가도 있음. 아 관람차도 있음
먹을건 주로 햄버거, 스테이크등을 파는것 같고, 쇼핑몰은 기념품, 의류, 구제 미군복등을 팜.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조금 벗어나서 해변가쪽으로 가면 해변 뷰가 보이는 카페들이 있음.
관람차는 500엔인데 너무 더워서 도저히 탈 생각이 안들었음. 저녁즈음에 타면 좋을듯.
10. 슈리성
그냥 성임. 문화유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면 좋음. 개인적으로는 유적지 보다는 도심지를 보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별로 였음.
11. 오키나와에서 한국 오기 전날 숙소는 국제거리 근처가 좋은것 같음. 공항이랑도 가깝고 볼게 많고, 돈키호테 등도 있어서 살것도 많음.
먹을것도 많음.
이상 정말 순수하게 저의 느낌만 적은 오키나와 여행기였습니다. 아무것도 알아보지 못하고 갔기 때문에 좀 부족하게 돌아다닌
느낌도 있어서 다음에 한번 더 가고싶다는 느낌도 드네요. 개인적인 느낌이기 떄문에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을것 같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03: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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