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근처 청량리시장 안에 있는 총각네 회수산입니다.
(시장 끝쪽에 위치해 있어요.)

여기서 추천글 보고 방문했는데,
거의 격주간격으로 총 세번 방문하고, 어제 한번 포장해왔어요.

회 가격 대비 양이 많구요. 서비스로 주시는 메뉴들이 꽤 좋아요.
서비스로 주시는 것들은... (매번 주시는 것들도 있고, 그냥 챙겨주시는 것도 있는것 같아요.)
코다리찜 맛 괜찮구요. 문어는 좀 식어서 아쉽지만 중간중간 하나씩 집어먹기엔 나쁘지 않구요.
다슬기는.. 전 한개도 안 먹어봤는데 여자친구는 매번 리필까지..ㅎ;
멍게도 꽤 자주 챙겨주시는데.. 괜찮아요 ㅎㅎ

한참 먹다보면, 중간중간 멍게나 무침 쪼끔 챙겨주시기도 해요. 3번째 갔을 때는 아나고 세꼬시도 조금 챙겨주셨구요.
(격주간격으로 계속 가고 술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잘 챙겨주시는것 같아요.)
먹다가 중간에 가져다주셔서 사진에 없는것들도 있네요.

저는 고추, 마늘, 상추까지 싸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야채가 깨끗해서 정말 좋더라구요.
(이전에는 교우회쪽 xx수산을 정말 자주 갔는데, 여기는 항상 야채가....ㅜ)


1. 첫번째 방문 (1,2번째 사진)
광어 중 (2만2천원)
매운탕 (5천원)

2. 두번째 방문 (3번째 사진)
광어 회무침 (2만원) - 주문했는데, 숭어 섞어서 먹는게 더 맛있을거라 하셔서 그렇게 먹었습니다.

3. 세번째 방문 (4번째 사진)
광어 소 (1만5천원)
포항물회 (1만원)

4. 네번째 방문 - 포장 (5번째 사진)
광어 소 (1만5천원) - 숭어 5점은 서비스 ^^;
해삼 (1만원) - 원래 1만5천원짜린데, 만원어치만 달라고 했습니다. 멍게는 서비스


PS1. 제가 원래 후기같은거 잘 쓰질 않는데.. 학교 근처에서 저렴하게 먹기에는 참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씁니다.
      (사진도 저는 안 찍는 성격이라.. 여자친구가 찍어뒀던거 받아서 글 올려요 ㅎ 근데 저 밑에 총각네횟집 후기가 또 보이네요)

PS2. 자주 가다 보니까 서비스 참 많이 주시는것 같은데, 먹다보면 가끔 챙겨주시는것도 많아서.. 기본 스끼다시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어요.
        포장할때도 야채2천원이라고 붙어있었는데, 그냥 주셨거든요.. 그래서 확실히 말씀을 못 드리는게 좀 있어요.
        근데, 처음 갔을 때 고대생이라고 하니까 너무 반가워하셨거든요.
        고대생이라고, 추천받고 왔다고, 말씀드리면 확실히 잘 챙겨주실거 같아요.
        *안경 쓴 남자분 계신데, 저희는 가면 항상 이 분한테 주문하고 계산해요. 서비스도 항상 이 분께서 가져다 주시구요 ㅎㅎ

PS3. 영업시간이 10시까지인게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10시까지라서 먹고나서 집까지 걸어오기에는 괜찮네요 ㅎ
        안암오거리까지 20분쯤 걸리는듯...? 항상 술먹고 걸어와서 확실히는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05: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