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씁니다.
다소 비싸더라도 맛난 고기를 먹자는 쏘울로 화규를 찾아갔습니다.
화규는 합정역에서 가까우며
10석정도 자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입구가 짝아서 허리 굽히고 가야하는데 거기 입구 맞습니다.
워터에이징 와규를 판다는데 사실 저는 고기는 걍 고기지 맛있으면 갠찬다라는 쏘울이라 갔습니다.
가격은 120그람에 20000에서 25000입니다. 제가 뭘시켰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마지막은 소혀였습니다. 저는 이게 젤 맛났었는데 여친은 앞에 먹은게 훨 맛있다네요
주문할때 설명도 잘해주고 구울때 이것저것 와서 알려줍니다. 중간중간 재치있는 말도 해주는데 팁을 드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약간 고민했습니다.
고기맛을 평하자면 맛있습니다. 사실 가족끼리 외식으로 고기를 잘 안먹는데, 설이나 추석때 좋은 고기가 많이 들어와서.... 이걸 소진하는데도 벅차거든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은 좀 적습니다. 178 73 인데 솔직히 저 여기서 10인분 먹을수 있을것같습니다
다만 별미로 맛난 고기를 먹고싶거나 아니면 여자친구나 썸녀가 소식을 한다면 매우 좋은 집입니다.
예약안받고 실내가 협소하니 5시에 문열자마자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5시 15분쯤 다 차더라구요 자리......
맥주2잔에 고기 3인분해서 78000인가 나왔습니다. 삼원가든에서 불고기 먹어도 비슷한 가격 비슷한 만족도에 훨씬 배부를거같긴하지만
별미라고 생각하시면 나쁘지 않은듯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5 1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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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15-04-20 07:45:46 | 글번호 : 18834 | 0 5690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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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화규 ㅡ 고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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