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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문배경 : 올리버피플스 안경 사기로 마음 먹고 남대문 갈까 하다가 새로 생긴 보고싶다 라는 안경점이 좋다는 글을 보고 다녀왔습니다. 사실 균일가 테를 노리고 방문했어요.
2. 위치 : 위치는 안암역.. 몇번출구더라 나가자마자 있어요. 옆살이 들어가는 길 주변
3. 당황 : 균일가 테에는 제 스타일이 없었습니다. 올리버피플스도 없었습니다.
4. 균일가 정보 : 소포게에 글 올라온대로 균일가로 몇 개 브랜드 테 싸게 팔고 있었구요.
5. 조금 상세한 정보 : 자세히는 안봤는데 톰포드 등 몇 가지 제품 있더라구요. 아주 예쁜 것은 없었는데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듯 싶었습니다. 필립림 안경도 몇 개 있었던 듯.. 뭐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 구경해보시면 될듯요. 이전 안경점에서 물려받은(?) 거라 싸게 파는 거라 하시더라구요.
6. 방문목적 달성 실패에 따른 행동 : 그냥 나가기 뻘쭘해서 다른 테들은 뭐 있나 슥 살펴봤어요.
7. 직원의 친절 : 슥 구경하자 다가오시더니 찾는 제품 있냐, 이런거 물어보셨어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부담스러운 느낌은 없었어요. 어떠어떠한 모양의 안경을 쓰고싶다고 하니 이것 저것 제품들을 추천해줬어요.
8. 제품군 : 르노, 모스콧, 에드워드 마틴 등 있어요. 국산 하우스브랜드도 많았어요. 저는 안경 잘 몰라서 어느 브랜드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예쁜 것들 많더라구요. 아무튼 젊은 감각(?)에 맞는 테들이 많았어요. 직원분들이 젊은 편이셔서 그런 듯..
9. 직원의 추천 : 다양한 안경 이것 저것 권해주시더라구요. 기분 탓인지 다 잘 어울리는 기분이었음.
10. 저의 결정 : 다른 곳에서 올리버피플스 써봤는데 안어울려서 여기서 추천해주신 제품 샀어요.
11. 가격 : 국산 하우스브랜드 테들은 10 중반~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르노는 제 범위 밖이라 쳐다도 안봄. 안경테에 가격이 써있는데 거기서 추가로 렌즈랑 테 할인해 주시는 듯. 애초에 30정도로 예산을 잡고 가서 저가 제품 가격은 안봐서 잘 모르겠어요.
12. 서비스 : 쓰고있는 안경 폴리싱도 해주신다 하시고.. 에코백도 주신다 하시고. 뭐 다 해주시는건 아닐 것 같아요. 다른분들 말씀하신 쿠키는 못머금.
13. 기타 잡소리 : 다른 분들 말씀하신대로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십니다. 또 젊으셔서 그런지 추천해주시는 센스가 아주 좋았어요. 다른 곳들보나 확실히 센스가 좋으신 듯. 안경 고르면서 이야기하시는거 들어보니 안경에 대해서도 엄청 해박하신 것 같고 안경을 되게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손님들이랑 편하게 교류할 수 있는걸 원하시는 듯. 직원분들 다 잘생기심.
14. 인테리어 : 세련되었어요... 깔끔합니다. 다른 안경점처럼 유리장안에 다닥다닥다닥 붙어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15. 마음에 안드는 점 : 안경점 이름... 왜 보고싶다로 지었을까요... 여쭤보려다가 참았습니다. 누군가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긩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0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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