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한창 JT 킥복싱 추천글들이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 또한 그무렵부터 지금까지 운동 다니고 있는 여학우입니다ㅋㅋ
이제 또 방학이니까, 사람 좀 많아서 복작복작거렸으면 좋겠어서 추천글 올려요.

여름엔 저녁이면 진짜 사람이 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시던 여학우분들도 많았는데
개강하고는 확실히 인원이 훅 줄었어요.
오히려 운동하기에 훨씬 쾌적하기는 한데, 복작복작거림이 없으니까 쫌 재미와 파이팅이 떨어지는 기분이어서
같이 운동 다니실 분들이 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사실,,,,요즘에 스파링할 상대분이 부족.....ㅜㅜㅜ

꼭 제가 다니는 체육관 아니더라도 이 운동은 진짜 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이거 다니기 전에 거의 계속 헬스를 다녔었는데 고독에 물리고 물려갈 때 쯤
킥복싱으로 바꾸고 나서 굉장히 만족도가 큽니다.
단시간에 헉헉 소리가 막 나올정도로 강도가 강해서, 오히려 헬스할 때보다 운동에 쓰는 시간은 더 적은 것 같은데도
초반에 살은 더 빠지더라구요.
헬스하면서도 근육은동은 맨날 깨작깨작 거려서 근육량 안는다고 한탄하고 그랬는데
킥복싱은 유산소와 동시에 근육을 혹사시키는 운동이어서 그런지 딱히 신경쓰지 않았는데도 근육량이 많이 늘었어요.
그리고 초반에 체력적인 문제가 좀 잡히니까, 미트치고 스파링하면서 운동 자체가 주는 재미도 알게 되면서 운동으로 스트레스 푸는 법을 알게 된 거 같으네요  

사실 저는 이제 이번 방학이 끝나면 졸업...이어서 더이상 학교 근처에 살지 않지만,
혹시 이번 방학에 운동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와보시는  걸 추천해 봅니당
운동 같이 해요ㅋㅋ

PS. 관장님 좋으심.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08: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