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올해 3,4월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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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는 시험기간이라 글을 대충 썼습니다.
마지막에 요약만 읽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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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부터 2시까지 공강이여서
친구가 갔었다는 키스헤어 갔습니다.
2층에 있는곳 갔습니다.

이리저리 설명하고
짧게 올리고 다닐거라고
투블락으로 잘라달라고 했는데
제가 원래 머리가 뜨는스타일이라
왁스 바르기전엔 항상 바보머리가 됩니다.
그거 감안하고 오케이 하는 범위였는데

자를때부터 빠르게 대충 자르려는거 같음이 보였습니다.
원래 머리자르면서 수다 떠는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러지도 않고 그냥 빠르게 잘랐습니다. (옆에 몇미리로 밀건지 안물어봤던거 같은데 오랜시간이 지나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머리를 말리고 왁스를 발라주는데
무슨 잔디머리마냥 죄다 세워두고 대충대충 하는거 같아서 그때부터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왁스 신경써서 바르지 않으면 머리 숱 적어보이는것도 심하고 2000년대 스포츠 머리같아 보이는 문제가 있어서 신경 엄청 쓰는데
정말 못발랐습니다.

이것도 그냥 스킬이 부족해서 그랬겠거니 하면서
공강시간 헬스가서 씻고 다시 세팅할 거니까.. 라는 생각하며 나왔는데

나와서 보니까 뒷머리가
제대로 마르지 않아서 축축한 수준이였습니다.

점심시간 뺏은거 감안해도
도가 지나쳤다고 판단해서 다시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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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요약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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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시에 머리 자르러감
2. 약간 대충 자르는것 같았음
3. 왁스 정말 못바르는거 같았음
(혹은 정말 대충한거)
4. 미용실 나와서 보니까 뒷머리가
축축할정도로 대충 말리고 왁스 대충 발랐던거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3 03: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