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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갑자기 뜨끈한 게 먹고 싶어서 뭐 먹을까하다가 새로 문 연 겐로쿠우동에 갔다왔어요!
사실 큰 기대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괜찮아서 이렇게 추천글을 남깁니다ㅋㅋ
(그 자리에 있던 가게들이 망하는 걸 워낙 많이 본지라ㅜ 없어지지 말고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저는 우선 구운닭이 들어간 지도리우동을 시켰고 같이 간 친구는 소고기가 들어간 니꾸우동을 시켰는데요
둘 다 일반 우동이랑은 약간 맛이 다른데 지도리 우동은 짭잘하면서도 담백한 맛이었고 니꾸우동은 좀더 기름지고 고소했습니다.
둘 다 고기가 부드럽고 짭짤하니 맛났지만 입맛에는 니꾸우동이 개인적으로 더 맛났던 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특이했던 점이, 가격추가없이 양선택을 할 수 있고 사리가 리필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중간 사이즈로 먹었는데 딱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제가 먹은 우동은 7000원이었는데 학생증 할인받아서 6000원이었습니다.
특히 되게 인상 깊었던게 사장님이랑 알바생이 엄청 열심히 즐겁게 일하시더라구요.
저는 서비스를 되게 중시하는 편인데, 서빙보는 여자분이 항상 웃으면서 친근하게 말 걸어주시는 게 진짜 보기 좋았어요
(심지어 예뻤음....부러움ㅠㅠ)
이하늘 닮은 사장님도 계산할 때 잠깐 얘기했는데 되게 유쾌하시고 친절하셨구요
음식도 만족했지만 밝은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음ㅋㅋ처음 써보는 거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결론은....겐로쿠우동 추천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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