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 상 반말체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앞에 있는 프랜차이즈 피자집 중 비싸다고 하는 곳은 총 5군데가 있다.
얼마나 먹어봤냐고?
대충 미스터피자에서는 배달로는 30여번, 직접가서는 5번정도 먹어봤으며 도미노피자는 20여번, 피자헛 성신여대점은 대략 35번, 동덕여대점은 15번정도, 파파존스는 학교근처 파파존스만 따졌을 때 40여번 이상 먹었다.
(뭐시 이래 많이 먹었냐고 태클걸지 않기를... 많이 먹기는 했지만 9년동안 학교 앞에서 살아봐라..-_-)
다음은 내가 생각하는 각 피자집에 대한 생각들이다.
미스터피자 : 다른 미스터피자집과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 그냥 그렇다.
가서 직접 먹으면 따뜻해서 그런지 몰라도 맛있다는 느낌은 드는데
배달시키면 왠지 토핑도 약간 못마땅하고.. 하지만 토핑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
도미노피자 : 미스터피자에 비해서 약간 토핑이 부족하다는 느낌.
하지만 맛이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
샐러드류는 한번 시켜먹어본 바로는 약간 맛이 없고 스파게티 등은 '먹을만한' 수준
피자헛 : 피자헛은 두군데가 있다.
1. 성신여대점 : 개인적으로 비추한다. 토핑이 거의 눈으로 셀 수 있을 정도랄까. 너무 맘에 안들정도로 적게 올라온다.
아마 안암동에서 시키면 이쪽에서 배달이 오는 것으로 알 고 있다.
2. 동덕여대점 : 정말 강추다.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 음식답게 만들어서 가져온다. 한번은 40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전화를 할려고 했더니 먼저 전화가 와서 폭립 서비스를 보내주기도 했다. 폭립 이야기를 하니 폭립의 크기도 성신여대의 2배가까이 된다.
맛 자체가 크게 다를 이유는 없지만 토핑이 충분하게 올라온 피자는 맛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요새 파스타헛이라고 하면서 파는 파스타는 광고한지 2일만에 시켜먹어봤으나 가격에 비해 너무나도 못미더웠다.
파파존스 : 파파존스는 초기 토핑 및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한 만족을 줬으나 한 1년전에 마지막으로 시켜본 바로는 조금 토핑이 조금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다. 파파존스의 독특한 맛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나 이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안타까운 점은 배달한계선이 교우회관정문까지라는 것이다.
개인적인 선호도는
파파존스 > 피자헛 동덕여대점 > 미스터피자 > 도미노피자 > 피자헛 성신여대점
선호도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5: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