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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4-07-21 00:55:36 | 글번호 : 15188 | 0 4795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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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바스켓 안타깝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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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에 이제 하나 남은 저렴한 뷔페고 나름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이 있어서 푸바를 자주 갔었는데요. 물론 샤브는 맨 처음 한번 먹고 보통 샐러드바만 이용했어요. 간만에 생각나서 일요일에 가봤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일단 방학중에 주말이었는데도 사람이 가득해서 장사 잘되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일단 피자 한입 물었다가 뱉었습니다. 제가 입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고 그 전의 푸바 피자맛도 아는데 맛이 이상하더라구요. 재료중에 뭔가 상했는지 비릿하고 쓴맛이 났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 했더니 같이간 일행도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연어를 받아왔는데.. 원래 연어에 씁쓸한 맛의 콩(?)이 들어가는 건 알고 있는데 이것도 오래됬는지 살짝 갔더라구요..먹으라면 먹겠는데 피자의 쇼크가 컸던지라 선뜻 손이 안갔습니다. 오리고기는 오래되서 그런지 그 지방 굳어서 투명하고 말랑말랑하게 변하는것 있잖아요. 그게 잔뜩 껴 있어서 먹다가 버렸구요. 치킨도 갓 나온건데도 푸석푸석하고... 손님들이 이렇게 많은데도 음식회전이 안되는건가.. 재료자체가 오래되서 그런가.. 이주에 한번씩은 푸바 외치면서 싫다는 친구들 끌고 다녔는데 이걸로 다시는 안갈듯 합니다. 바이바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22:5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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