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4 쓰다가 액정 유리만 깨져 수리했습니다. (수리비는 보험없이 10만원입니다 ㅠㅠ)

수리는 성신여대쪽 삼성전자 수리센터 삼선교점에서 했구요.

수리하고 나오면 업자들이 딱 달라붙어 액정상태 확인해 준다면서 이것저것 흠잡으며 가격제시합니다.

화면 위쪽 상태표시줄?에 잔상있는걸 꼬투리 잡아 '차감'해서 4만원 부르더군요.

저는 http://xn--os4b37cja96ybrl.com/gnuboard4/
(검색어 : 액정앤캐쉬 ,070-7501-2582) 라는 업체를 애초에 알았었기에 그 쪽으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전화해보세요. 전화해서 잔상있다고 말씀해보세요. 가격 똑같을겁니다. 왔다갔다 교통비 걱정하지마시고 그냥 여기서 맘편하게 거래하세요. 제가 지금 바로 여기서 4만원 현금으로 드리겠습니다." 이러더군요.

그치만 원래 찾아보았던 '액정앤캐쉬'로 전화해서 위치를 알아보니, 바로 옆건물(VIPS;빕스) 622호에 있었습니다.

액정앤캐쉬 측에선 이 정도면 잔상 별로 안심하다며 홈페이지가격 6.5만원 드릴수 있겠다며 흔쾌히 6.5만원 먼저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갤포 같은경우 50~100개 단위로 액정 넘기면 개당 8만원정도에 매매된다고 현실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자기 업체는 잔상 별로 안심한건 차감 이런거 없고, 홈페이지 적혀있는 가격 그.대.로. 드린다고 그러시네요.

그러더니 액정필름or코팅 서비스 해드리니 선택하시라고 하시네요. 액정필름도 두장 챙겨주셨습니다!

거기다가 영화 1+1 예매권?도 하나 껴 주시네요.

추천합니다.


장점 요약정리
1. 삼성 서비스 센터 내려오면 바로 달라붙는 사람보다 2.5만원 더 비싸게 쳐줬습니다.
2.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멀지도 않아요. 걸어서 20초거리입니다.
3. 서비스로 액정필름 붙여주셔요.
4. 서비스로 영화 1+1예매권?도 주셔요.
5. 그나마 믿음직스럽습니다.

0. 서비스센터 1층에서 "액정 교체하셨어요? 제가 그거 매입할게요"라고 말거는 업자들은 별별걸 트집잡아가며 '차감'해서 돈 얼마 안줍니다.

p.s. 가시는 방법.
안암역 우리은행 앞에서 1111타고 돈암초등학교 or 273을 타고 삼선교에 내리시면 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10: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