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던곳이 아니지만 가게 되었어요

본래 가려던 곳은 타임스퀘어 5층에 위치한 빕스

5월 31일까지 빕스 일요일에 50% 할인이라서 갔는데 웨이팅이 3시간이랍니다

그래서 아래층 서가앤쿡갔는데 오마이갓 여기는 웨이팅이 2시간이랍니다.


타협으로 선택한것이 서가앤쿡 맞은편 차이나 플레인

비주얼은 처음에 괜찮았어요

커플세트를 시켰습니다 3만 5천원 탕수육 + 샐러드 + 짬뽕 + 짜장 + 찐만두 + 음료2잔



시키자 마자 얼마안되어서 샐러드가 나오더군요

샐러드는 조리가 필요없으니 금방 나올 수 있구나 싶었는데

한 2~3분 지났나 탕수육이 나오는데

하나도 안뜨거워보이고 실제로 뜨겁지도 않고

예전에 조리한 것을 소스만 부어서 나온것 같더군요

탕수육이 설성보다 빨리나오는 집은 처음이었습니다. 나름 의미를 두었습니다.

거기서 마음에 안들기 시작했구요 사실



두번째로 군만두 이것은 뭐.. 시중에 파는 고향만두 느낌이었습니다.

뭐 실제로도 그런 만두를 쓰겠죠 여기까진 그러려니 합니다

프랜차이즈이니까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쓸 수 있겠구나 싶었구요


하지만 짬뽕과 짜장이 나오는 순간 실망이 장난아니더군요

우선 너무 달구요 이건 음식점 특성인지도 모릅니다 애들 데리고온 가족이 반이상이였어요

짜장도 나왔는데 하나도 안뜨겁고 살짝 불어있는 상태에서

떡이되어서 나왔습니다. 도저히 못먹겠어서 가위로 떡자르듯 잘라 먹었어요

그래도 음식점에서는 얼굴 붉히고 싸우는게 안좋기 때문에 그냥 나왔습니다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이 나온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제 점수는요

1) 가격    : 1.5 / 5 - 가성비 안좋아요
2) 맛       : 2.5 / 5 - 단거 좋아하시면 좋아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음식이 전부 식어서 나왔다는 점에서
3) 접근성 : 1.5 / 5 - 차라리 사람 없을때 맞은편 서가앤쿡가세요

평균 1.83점 / 5점 올림하려다 반올림했습니다.

결론은 비추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5 09: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