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게 읽다보니까 안암동현대택배에 관한 불만글이 있네요
진짜 동감합니다 ㅠㅠ
제가 겪은 일들입니다....

1. 배송오기로한 물건이 일주일째 행방불명이라서 매장에 전화해보니까 매니저는 발송보냈다고 그래서 대리점에 전화해서 택배 왜안오냐고 그러니까 개투덜됨. 기사 아저씨한테 전화하니까 택배발송완료됐다고 경비아저씨한테 물어보라고 책임회피함. 아저씨가 못받았다고 그래서 빡칠대로 빡쳐서 계속 택배기사한테 전화했는데 일부러 내전화는 안받음.... (통화중인 상황도 있었으니까 일부러 내전화는 씹었다는 증거) 알고보니 택배는 옆집에 가있고 택배아저씨한테 다시전화해서 옆집에 배달해놓고 웬 시치미냐고 따지니까 "아~ 착각했네 죄송해요"이러고 끝.

2. 또 한번은 고려마트문 앞에 내용물 120만원짜리 택배를 그냥 던져놓고 가버림. 내가 그래서 왜 거기 던져놓냐니까 집에 사람없어서 그랬다고 그러는데 그거 진짜 개소리고 내가 집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귀찮아서 아무데나 택배 던져놓고 가버림

3.며칠전에 또 현대택배에서 택배가 오는데 내가 아저씨한테 전화했더니(이 기사아저씨 너무 개짜증이 나서 폰번호를 아예 전화번호부에 저장해놓음) 대놓고 반말에다가 짜증섞인 말투.

4. 그리고 보통 하루이틀이면 한진택배 우체국택배여기는 바로 물건오는데 여긴 날짜맞춰서 배송이 오는 법 없음.

정말 배송받을때마다 빡쳐서 그냥 저는 이제 현대택배 이용안해요
전 택배 받을일있으면 보내시는분한테 현대택배말고 다른 택배로 보내달라고 부탁드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20: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