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던킨 건물 3층 2층에 바니 하우스 있는곳이에요.( 바니하우스랑 고객 놓고 경쟁좀 할듯...)

일단 정문 앞 쪽에 있는 샹크란티를 몇번 가봤으니 거기랑 비교해볼게요. 참살이길에 있는 다른 집...베네라스? 거긴 비추 많아서 안가봐서요..

맛은 이곳이 훨씬 한국적인 맛이에요. 냄새도 인도 식당 답지 않을 정도로 안나고

요리도 한국분 한분과 외국인-인도인인지는...-한분이 하시는데 향신료가 강하지 않으니 진한 맛을 찾는다면 안되구요...

냄새때문에 싫었던 분들이라면 시도해볼만 해요.

가격은 둘이 비슷해요. 이곳도 난은 1500에서 2500 사이인데 버터난이 괜춘했구요.

치킨쪽은 8천원대 커리 쪽은 6500부터 있어요.

그 외에도 커리파스타 종류들이 있더군요. 2인용으로 2만5천에 샐러드부터 후식까지 먹을 수 있는 세트도 있구요.

특징이라고 하면 커리의 매운 정도는 물론 들어가는 재료도 선택 할 수 있는 커리가 여러개에요.

뭐가 들어갈지 어떤 맛이 나올지 모르는 모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리고 양은 커리의 양은 샹크란티 보다 적었지만 닭은 많았어요. 샹크란티에서 기본으로 주는 샐러드 같은게 없지만 대신 닭 옆에

구운 야채들이 나와서 전체적으로 비슷한것 같아요.

서비스는 젊은 분들이 서빙 하시는데 굉장히 친절하시고..일단은 손님이 거의 없으니까 많이 신경 써주세요.

지금은 행사기간...이라기 보다는 홍보기간으로 음료를 무료로 주시고 밥도 그냥 주셨어요.

가장 만족했던건 위생이네요.

새로 생긴 곳이기도 하고 많이 깨끗해요.

샹크란티와 보자면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인도 요리 향이 너무 강했던 사람들이나 위생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좀더 나을 것 같아요.

사실 제일 좋은건 가까워서.ㅡㅡ;;; 아 그리고 점심때 8500에 뷔페가 있다네요. 미치도록 배고플때 한번쯤...ㅋㅋ

이름을 꽃돼지 식당이라고 쓴건.....다먹고 결제하니까...핸폰에 꽃돼지 식당으로 찍히네요. ㅋㅋㅋㅋㅋ

참살이길 던킨 건물 3층 otsal 후기였습니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