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란쵸스? 테이크아웃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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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14-03-21 20:29:17 | 글번호 : 1368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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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란쵸스? 테이크아웃해봤습니다

소포에 처음 글을 써보네요
부리또 테이크아웃해봤는데
아구창 터질것같은 크기더라구요
물론 접은 모양으로 인해 앞부분이요^^

사실 도스타코스였을때 딱 한번 갔다가 안 갔었는데 그 이유가 부리또의 부실한 속 때문이었어요(제가 간 날만 그랬던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제가 대학입학 전에는 지금은 사라진 홍대점도 자주 다니고 입학후에도 도타 설대점도 자주 다녀서 도타의 평균 속과 퀄에 대한 어느정도 기대감이 있었는데 처음 도타안암점에 지인과 함께 방문했을 때 속의 부실함이 저를 민망하게 하더군요ㅜㅜ(지인분이 설대생이고 도타광신자여서 더욱더요... 뭔가 안암러로서 부끄러운ㅜㅜ)

그러다가 도타 그런일 터지고 더욱 무관심했었는데 소포에 테이크아웃 5900원이라는 말에
그래 그정도 퀄에 저 가격이면 먹을만하지
하고 테이크아웃하러 가서 집에서 풀러보니 아구창 찢어버릴 싸이즈가 뙇. 야채푸짐성과 두께가 도타 다른지점의 만원에 다 다르는 브리또 두께 못지 않네요. 물론 제가 아직 먹어보지 않았고 다른 사람 줄거라 맛에 대한 보장은 못해요. 맛 후기는 다른 글에서 보세요..ㅋ

덧붙이면 사장님이신지?알바님인지? 친절하시고
오픈한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나초칩과살사 무료쿠폰 배포하시네요
밤에 맥주랑 뭐랑 할인하신다고 잘 기억 안나요
하여간 크기로는 만족이구요. 뭐 일단 런칭버프일수도 있으니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그럼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아 맞다. 종이포장이라 소스가 좀 흘러서 포장이 젖어버리네요. 단가문제도 있을테지만 비닐재질이나 상자포장이면 어땟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6 21: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