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버스커헤어에서 펌했는데 짱짱!!

정보·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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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추천) | 등록일 : 2013-12-21 13:43:54 | 글번호 : 1303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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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게의 미용실(?) 버스커 헤어를 가봤어요.
시험도 끝났겠다 기분전환하려고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금욜오후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

입장부터 들리는 클럽음악소리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

머릿결이 많이 상한 상태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나왔네요!
바디펌 했는데 30% 할인 받고 56,000원에 결제!
최근 3년간 제일 싸게 파마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에서 댓글남겨서 예약하니 3만원상당의(?) 영양케어도 해주고 좋더라구요
(www.busker.co.kr 여기가 블로그)

저는 단발머리 여자 디자이너분한테 시술받았는데 적당히 말 걸고
(미용실 수다스런 언니들 은근 이거 부담스러움 ㅜㅜ) 친절하고 좋았어요.

옆에 보조하는 스텝 남성분은 조금 미숙해 보였지만,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하시더라구욬ㅋㅋㅋㅋㅋ
머리감겨주고 나서 머리 이쁘게 하고 어디가시냐고 그래서 '홍대요' 이랬떠니
머리 완성되고 나서 하는말이 '홍대여신되겠네요' 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안되는 드립도 ..
그리고 자꾸 목 안마르냐고 음료수 권하고 ㅋㅋㅋㅋ

암튼
간만에 미용실 잘다녀와써요!

그리고는
신나게 홍대로 갔습니다.

이상 후기 끝 ㅋㅋㅋㅋ
버스커헤어 단골될거같아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10: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