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헤어 비추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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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3-11-06 14:03:29 | 글번호 : 1259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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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헤어 비추요 ㅡㅡ

가격도 싸고 괜찮다는 소문이 있어서 실력이 어떤지 볼려고 갔습니다. 앞머리 잘라달라고 했어요. 기다리는 손님은 저 말고 한분 있었고 머리 손질하는 손님이 넷 정도 있었어요. 시간 얼마나 걸리냐고 물으니 조금이면 된다네요.
13:15에 정확히 들어가 기다리는데 소식이 없더라고요. 앞에야 파마 손님 있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손님들 다 보내고 나니까 간식 먹는다고 죄다 스태프실 들어가더라고요. 그사이에 앞머리 손님 두명 더 왔구요. 손님은 여럿 앉아 있는데 스태프실 들락날락하면서 간식 있으니까 빨리 와서 먹으라구 서로 부르는데 정신 없더군요.
수업 다 되어가서 기다리다기다리다 13:55에 저 시간없으니까 이따 다시 온다고 마침 나온 스태프한테 말하고 나왔습니다.
5분 걸리는 앞머리 하나 자르는데 40분 기다리고 심지어 간식이라니, 제가 파마나 컷 손님도 아니고, 진짜 짜증나더라고요. 시간만 낭비하고....
가격이나 실력이랑 별개로 손님 운용하는 능력이 이렇게 떨어지면.. 앞머리 하나 자르는데도 1시간넘게 여유시간 두고 가야하나요? 전 비추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6:4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