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의 요청에 의해....몇곳 더 달려봅니다....
전 공대생인데.....사는 곳이 법후쪽이다 보니(4학년 휴학생인지라)....아무래도 이쪽에서 밥을 먹게 되는 날이 많네요
이번엔 법후에서 교우회관앞의 횡단보도를 건너 역시 국방연구원쪽으로 50미터 정도 걸어오시면.....
소머리국밥집이 있습니다....광주소머리 국밥이란 집인데.....길건너엔 곤지암소머리국밥집도 있습니다.....(여기도 맛은 있지만....전 광주집을 선호합니다)
일단 보통은 가격이 3500원 특은 5000원입니다. 순수 국내산만을 쓴다는 군요.
처음에 주문을 하면 탕과 국수가 조그만 접시에 나오는데 바로 뜨거운 탕에 말아 먼저 드시고...밥을 말아~~~꿀꺽!!!
24시간 하는 집이라.....가게 밖에 있는 솥에서 24시간 육수를 우려내고 있는것을 직접 관찰 하실 수 있습니다. 연탄불로 하시더군요.
연탄불로 탕국을 끓이면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불로 지속적인 화력이 가해져서 국물을 우려내는데 제격이라고들 하죠.
보통을 시켜도 제법 넉넉한 고기양이 좋습니다. 특을 시키면 정말 배가 부릅니다....(남자분들이요)
일단 이곳도 깔끔합니다. 그 점이 마음에들고요 택시기사분들이 많이들 오십니다. 24시간이란 점도 장점....
만두국을 시키시는 분들도 종종 보입니다.....사골국물에 직접 빚은 만두를 넣는데..이것도 나름 괜찮습니다만...이건 양이 좀 먹은거같아요.
소머리국밥집이니 만큼 소머리 국밥을 강추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2: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