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이랑 200일인지라~ 점심먹으러 팔선생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위치는 법후문에서 kist방향쪽으로 400미터정도 오시면 국방연구원 맞은편에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음식점이지만 본점은 아닌지라....(제가알기론 분당과 논현동에도 있는걸로 압니다)
식장 외관은 진짜 고급 중국요리집을 연상시킵니다.
실제로도 프리미엄급 중식집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여....
하지만 가격이 좀....ㅎㄷㄷ입니다.
오늘은 오향장육과 해물탕면을 먹었는데....독특하게 오향장육이 소고기로 만들더라고요....
명동에 있는 산동교자 (중국 대사관옆 위치 강추) 에서의 오향장육은 돼지고기였는데.....
소고기라서인지 양이 많지않음에도 비쌉니다 16000원 ....그외의 가격들도 요리류는 2~3만원대를 호가합니다.
하지만 동네 음식점에 비해 양이 적습니다.
해물탕면은 맑은탕인데...일단 담백하고 아주 깔끔한 국물맛은 인정입니다.
특별하게 드시고싶은 날은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가격대비로는 비추네요....차라리 더 시~나 미스터 왕을 가는게 나을듯하네요^^
p.s 글에서 잠깐 언급한 산동교자는 명동 중국대사관 골목옆에 있습니다. 오향장육이나 오향족발과 짬뽕이 아주 좋습니다. 착한 가격에 화교분이 운영하시는 데 가격대비가 아주 좋습니다. 드시고 난 뒤 바로옆의 도향촌이라는 중국과자점에서 월병이나 부영고 하나정도를 후식으로 드시면 딱이겠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21:5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