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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뭐먹을까 하다가..
따뜻한걸 먹고싶음 + 배불리 먹고싶음 이 겹쳐서 타타스 키친에 다시 가자! 라고 의견을 제시했어요 ㅋㅋㅋ
비록 전 그저께 장염에 걸려서 어제 회복되었지만.. 중요한건 의지니까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대광초등학교? 정류장에 위치해 있고요, 안암로터리에서 신설동방면으로 쭉쭉 걸어가다 보시면
나와요 ㅋㅋㅋ 가격은 런치 디너 그런거 구별 없이 인당 14,900원이고, VAT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구성은 기본적으로 샤브샤브 + 양껏 퍼다 먹을수 있는 샐러드 바 구성인데
샤브샤브도 허당이 아니에요! ㅋㅋㅋ 샤브샤브 좋아해서 평소에도 많이 먹으러 다니는데, 다른 샤브샤브 전문점이랑 비교해도
결코 꿀리지 않는거 같아요ㅋㅋ (자리마다 인덕션이 설치되어서 불 세기를 조절해가며 먹을 수 있는데, 이게 화력이 좀 파워해서.. 종종
조절해 주시던가 육수를 미리미리 리필하시던가 하시는게 좋아요~)
아 그리고 제가 알기로 고기 리필은 9천원, 야채 리필 1번은 무료로 알고있어요~ 야채 많이 드세요 맛나요 ㅋ
그리고 샐러드바 같은경우에는 오늘 제가 가져다 먹은것만
치킨 감자튀김 양념치킨 야채튀김 연어샐러드 육회샐러드 볶음우동 볶음밥 양송이스프 시저샐러드 등등이 있고요 ㅋㅋㅋ
이 외에도 단호박스프나, 샐러드도 이것저것 대여섯 종류는 족히 더 있으니까 가짓수 걱정없이 잘 먹을수 있는게 장점인거같아요!
다 먹고 디저트바에서는 시큼꿈틀이젤리(외국꺼) 마시멜로 파인애플 프레츨과자 두종류, 토스트랑 커피 등등을 가져다 먹었던거같아요
오늘은 평소에 보던 곰젤리 대신 지렁이젤리가 있었는데 평소에도 돈주고 잘 사먹던거라 여친이랑 왕창 퍼와서 낼름낼름 먹었어요 'ㅅ'
여기 커피도 스벅원두쓰는 기계에서 뽑아마실수 있어요 좋아요 ㅠㅠ
오늘 저녁도 합리적인 가격에 잘 얻어먹고, 이 시간까지도 꺼지지 않는 배에 탄복하면서
타타스 키친 찬양..글을 마무리지을까 해요 ㅋㅋㅋㅋㅋ
샐러드바나 부페 여러 군데 돌아다녀 봐도 이 가격에 이만큼 먹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은거 같아요!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16: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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