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집이면 거의 대부분음식 재탕하네요
(학교 주변 한식집 거진 그렇겠죠)
안먹은 반찬은 그렇다쳐도
국물있는 남긴반찬 쌈장 소금장 같은거를 재탕하는거보구 구역질 올라와서 힘들었어요
감기 같은 전염병은 음식으로 그냥 옮기겠네요
더 참을 수 없는건 유명식당까지 반찬 뿐만 아니라 순두부찌게, 제육볶음 할거 없이 모두 재탕..
돼지밥주는것두 아니구.
늘 그러려니 한식이면 어쩔 수 없는 거겠거니..
하면서 알면서도 모르는척 살아왔는데
우리나라가 무슨 부대찌게 먹던 시절 후진국도 아니고
밥값 기본 5천 6천원 하는데 재탕되는거 먹고 있다고 생각하니 짜증이 물밀듯 밀려와요
(프로그램에서는 10만원넘는 최고급 한정식집에서도 모두 재탕)
앞으로는 1인 1음식인 양식위주만 먹을려고요
밥은 절대 제가 해먹고
한식점에서도 제가 손 안댄 반찬외에는 모두 섞어버리고요
학교에서 백반집 가면 먹었던 반찬 섞기 캠페인 같은거 하면 안되나요?
우리학교에서 제일 싸고 깨끗한 한식집은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트레이를 직접 버리는 학관이네요
돈 한두푼도 아니고
한식이니까 그러려니 하기 보다는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비싼돈 내고 사먹는건데 남의 침을 절약정신으로 내가 먹을 이유가 없잖아요
남이 먹다 남긴 감자튀김이나 캐쳡 섞어서 다시 주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ㅠㅠ
차라리 패스트푸드인 맥도날드가 위생상은 우리나라 최고한정식당보다 깨끗하겠네요
꼭 보세요 8월 28일자 고비자 고발이에요
그리고 일반화할 수 없지만 모 블로거의 일본 식당 알바경험과 비교 해보세요
http://redhawkblog.tistory.com/159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8:5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