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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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어따가 엿바꿔 먹었는지.
보증합니다.
고개 절대 안숙여.
배가 많이 부른가봐.
개념없는 사장녀석은 나이 좀 들어보이는 학우들에게도 반말 막 해대고.
골때리는 건 처음에 선불로 할까할 때는 굽신거리면서 존댓말을 하다가
이거저거 물어보면서 계약을 망설이니 곧바로 고압적인 모드로 전환,
반말 막 튀어나오고 얼굴 이그러지고.
껄껄껄.
그 사장녀석 표정 바뀌는 걸 보고 있자니 내가 다 웃기더라구.
장사 잘해봐.
사진파일 일정크기로 편집해서 따로 전송해달라면 막대놓고 따지듯이 덤비는데.
그게 그렇게 귀찮고 싫으면 계약을 맺지 말던가.
조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정말 멍청하긴.
요즘은 원서에 실제사진 붙이기보다는 인터넷 접수시에는 사진 파일로 올리는 경우가 허다하건만.
그깟 사진파일 지들이 갖고 있다가 뽑아달라면 두고두고 사진 더 팔아먹으려는지.
하기사 예전에 사진파일 달랬더니 손님 사진에 대한 초상권은
지들한테 있다고 입에 거품을 물던 정대후문 사진관 수준은 아니지만.
거기 안망하는거 보면 정말 신기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21:2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