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즈음엔 불 꺼져있고 문 닫혀있는걸 봤는데, 오늘 보니 열었더라구요. 급땡겨서 가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메뉴 중에서 '원조 떡볶이' 小자를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나오는데 시간은 5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떡은 사진에서 보시듯 얇은 떡이고, 고구마 떡과 치즈 떡도 몇 개정도 들어 있어요. 신명나게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맛은.. 괜찮은 즉석떡볶이 맛이었습니다. 특이했던 게 즉석떡볶이 집을 몇 개 다녀봤는데 모두 달거나, 아니면 짜거나 둘 중 하나였는데 여긴 단 맛이 나지 않네요! 담백하게 매콤한 맛입니다. 제가 시킨게 '보통'이었는데 살짝 매콤했어요. 매운 것을 시키면 많이 매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양은 생각보다 많았어요. 소(小)자가 2~3인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세 명이서 밥 볶아먹으면 딱일 것 같은 양이었습니다. 잘 먹는 사람 두 명이서 먹었는데.. 배고파서 음식 주문하고 나오기 전에 붕어빵 2천원어치를 먹는 바람에 Aㅏ...
기본안주..?반찬..?은 사진의 단무지가 유일합니다. 특이한게 단무지가 매우 쥬시했어요.. 맛있었습니다.
뙇! 하는 특색은 없지만 한 번 가서 먹어볼만한 집인 것 같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막 오픈한 집이라 기분상 현금을 내고 와서 카드 제출..? 시 반응은 확인하지 못했네요.
아. 그리고 벽쪽 좌석 기준 수저 서랍은 홀 쪽 왼쪽 배 부분..에 있습니다. 수저 안준다고 눈을 부라리며 두리번거리지 마세요 저처럼요 흑흑
1줄 요약 : 떡볶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03: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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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꿀정보 | 등록일 : 2012-11-07 21:50:06 | 글번호 : 10058 | 0 5767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찜찜찜' 자리에 생긴 '신당동 즉석 떡볶이' 의식의 흐름 기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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