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서울시 종암로 9다길47 체리하우스 303호(남향)
가격 : 보증금1000+월세40+관리비3
         또는 보증금 500+월세45+관리비3


안녕하세요. 안암거주 10년차(졸업생)입니다.
6곳 이상의 집에 살아본 결과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채광, 통풍, 벌레 안 나오는 것, 에어컨과 난방이 잘 되는지, 창문 밖으로 누가 들여다 볼 수 있는지, 방 크기가 넉넉한지 - 정도인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지금 사는 이 곳이 그동안 지내온 결과 위 사항을 다 충족하는 최고의 집이라 자부해요!

사실 여기 더 살고싶지만 근무지가 너무 멀어지는 바람에 (졸업생임에도 불구하고 안암에 계속 거주해왔어요)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정든 이 안암을 떠나게 됐습니다.

제가 진짜 까탈스러운 성격인데요(여자입니다) 살아본 모든 곳을 통틀어 정말 강력추천 하는 집입니다.
특히 여기가 3층인데 바로 위에 주인집(아주머니께서 문제있으면 바로바로 해결해주심+보안에서도 장점) 있고, 주인집 바로 옆엔 옥상이 있는데 투명 천장이 있는 곳이라 이불빨래나 수건빨래 등등 말릴 수 있어요. (속옷은 방 안에서 말리거나 창문겸 테라스??에 저는 말립니다. 미니건조대로!)

저는 방 크기가 넉넉한게 중요했는데 이 방은 이전에 살았던 원룸들보다 훨씬 여유있고 넓직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전에 살던 분이 채광과 통풍을 강조했었는데 그 부분이 진짜 최고였어요. 보통 원룸들은 창문이 하나밖에 없고 화장실도 방 안쪽에 위치해 샤워하고나면 습기가 차기 마련인데 여기는 화장실과 부엌쪽에 작은 창문(동향이라 햇볕도 잘 들어요)있고, 책상쪽에 창문(남향)있어서 두 쪽 다 열어두면 바람이 솔솔 붑니다>.< 그리고 들어왔을때 뭔가 답답한 원룸이 아닌 '집' 느낌이 들어서 바로 계약했던 곳이에요!

*첫번째 사진은 짐이 들어가기 전 사진이고
*두번째 사진은 현재 사진입니다. 제가 각종 서랍장 등을 더 가지고 들어왔어요. 제 짐 빠지면 첫번째 사진처럼 넓어요!!

저는 8월 8일경 이사 예정입니다. 더 빨리 나갈수도 있구요! 문의 주시면 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010-3253-공구일일

문자나 전화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6 01:4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