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암병원 응급실 근처 양지식당 건물 입니다.

저는 반전세 5000/30 으로 계약했지만, 보증금을 줄이고 월세를 늘리는 등 조정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건 부동산에 문의필요함)

2년 살고 난후 집이 괜찮아서 내후년까지 계약연장 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일찍 나가게 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정이 없었다면 계속 살고 싶을 정도로 좋은 집입니다.


- 위치: 응급실 주변, 양지식당 건물 6층입니다.
- 조건: 5000/30, 관리비 5만원(인터넷, 수도 포함)  --> 보증금, 월세는 협의 가능합니다.
- 방 크기: 7평 (화장실도 다른 원룸에 비해 넓습니다)
- 옵션: 냉장고, 세탁기, 침대, 책상, 책장, 의자, 탁자, 신발장, 가스레인지, 유/무선인터넷, 화장실, 보일러
- 건물 시설: 엘레베이터, 공용세탁기, 공용정수기, CCTV
- 치안: 건물 입구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1층현관과 6층현관에 각각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 기타비용: 전기세, 가스비 (사용한 만큼만, 평균 전기세 여름 만오천원, 그외 1만원 미만 / 가스비 겨울 최대 3만7천원, 그외 오천원 내외)
- ***** 입주시기: 12월, 1월 중 / 협의가능합니다

- 제가 생각하는 장점
    1. 방과 화장실이 넓습니다. 저는 조그만한 소파를 놓았는데도 여유가 있을 정도로 넓고, 화장실도 이전에 살던 원룸에 비해 넓어서 씻을때 넘 편합니다.
    2. 병원이나 이공대 출근/등교 하기에 굉장히 편한 위치입니다. 지하철타구 안암 밖으로 나갈때도 길건너서 마을버스04번 타면 안암역 바로 가니까 환승해서 가면 꿀입니다. 산책하고 싶으면 주민센터쪽으로 슬슬 내려가서 성북천 산책하기 딱입니다. 집 바로 옆에 편의점 있고, 바로 옆에 꿀맛 커피수공업 있습니다. 건물 1층 양지식당도 맛있어요...
    3. 집이 깨끗합니다. 신축은 아니어서 약간 올드한 느낌은 있지만 관리가 굉장히 잘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화장실도 굉장히 깨끗합니다. 환기 잘시켜서 곰팡이 생긴 곳도 없습니다. 건물 자체도 청소를 매일 하셔서 깨끗한 상태입니다.
    4. 주인아저씨께서 엄청 친절하셔서 방에 문제가 있을 경우 연락드리면 신속하게 해결해주십니다.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문제는 딱히 없었고 형광등 나간정도? 였는데 연락드리니 바로 와서 갈아주셨습니다 ㅎㅎㅎ
    5. 온수 아주 잘 나옵니다. 물 잘내려가구, 수압도 아주 좋습니다. 이전 원룸살때는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 였는데, 여기 살면서는 한번도 이 문제로 불편한적은 없었습니다.
    6. 보일러 바로 옆방이라 따뜻합니다. 이게 정말 꿀인데 같은층에 다른방에서 보일러 쓰면 온수배관(?)이 방 바닥을 지나가서 보일러 많이 안틀어도 따뜻합니다ㅎㅎㅎ. 사실 보일러 마음껏 틀어도 가스비 많이 안나오긴 합니다. 한겨울 기준으로 3만원-3만5천원까지 나오는것 같습니다.
    7. 공용정수기가 있어 물 안사마셔도 됩니다. 심지어 방에서 아주 가깝습니다ㅎㅎ
    8. 치안 아주 좋습니다. 위에도 써놓은 것처럼, 대로변에 입구 있구, 1층 현관, 6층 현관에도 도어락 있습니다. 방문에도 당연히 도어락 있습니다.
    9. 장점?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맞춘 커튼이 있는데 필요하시다고 하면 두고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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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