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하셔서 아침 저녁 시간 늦어도 밥은 꼬박 꼬박 챙겨 주시고
라면 및 빵이 항상 구비되어 있어서 굶주릴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밥이 일단 기가 막힙니다ㅋㅋㅋㅋㅋ 여기와서 5kg 쪘어요 ㅠㅠ)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거리인데 제가 느린 걸음 이지만 집에서 출발하면 경영대까지 4분 남짓 걸립니다.
라이시움 맞은편 오소리 순대 골목인데 지각 걱정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특이하게 하숙집이 남녀 혼숙이라 응답하라 1994 까진(로멘스는 없죠...ㅋㅋ) 아니어도 비슷하게 유쾌한 분위기 이며
화장실도 3개라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쓰던 방도 상당히 큰 편이라 비좁아서 못 살겠네는 아니실 거구
방에 에어컨, 인터넷, 전기장판등 필요시설은 전부 구비되어 있습니다.
(좀 필요하겠다 싶을때 말씀드리면 아주머니가 편의를 최대한 봐주시기 때문에 다 사다주십니다 ㅠㅠㅠ )
매일 아침과 저녁 거실 식탁에 모여 하숙생들과 식사를 같이 하고 매주 수요일은 고기Day라 고기도실컷 먹을 수 있습니다.
(온갖 야채와 아주머니 특유의 파김치를 얹어 먹는 삼겹살이 진짜 그립습니다ㅜㅜ)
하숙비는 방마다 다르고 개인 사정 다 들어 주셔서 딱 얼마다 라고 말씀은 못드리겠는데보증금 없이 대략50만원 정도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 역시도 아주머니가 잘 봐주셔서 흥정? 가능 할 거에요!!!!)
정말 졸업 전까지 이 집에서 살려고 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빠지게 되어 너무 안타까워요
아주머니께서 정도, 흥도 아주 많으셔서 말그대로 살기가 좋습니다^^
(엊그제는 실제로 8년전에 사셨던 분이 아주머니한테 청접장 드리러 왔습니다. 진짜 정 많으세요 ㅠㅠㅠ)
혹시 문의사항 있으시면 저한테 물어보셔도 되고 아주머니께 전화 드려도 상당히 친절하게 알려 드릴겁니다.
본인:010 3044 6210
아주머니:010 2546 5964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13:5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