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동에 원룸을 내 놓습니다.

학교에서 걸어서 남자분들은 10분 정도, 여자 분들은 12~13분 정도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걸음이 좀 빨라서 학교까지 8분 정도면 가는 것 같습니다.

보증금과 월세는 200/38입니다. 38만원에 관리비가 포함되어 있는데, 관리비가 3만원 입니다.

주민 아주머니와 말씀을 하시면 보증금과 월세가 조정 가능할 듯 합니다.

이 원룸에 들어오시게 되면, 벽지와 청소, 기타 등등은 완벽하게 해 주신다고 주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방에 오시고자 하시는 분은 8월달 언제든 입주하시면 됩니다. 저와 날짜를 맞추어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네요^^

최대한 빨리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원룸들도 많이 조용하고 좋지만, 제가 살던 이 원룸도 엄청 조용하고

오히려 학교 근처보다 공부하고 생활하시기에는 더 좋을 듯 하네요.

이 방은 건물 구조상 다른 방들과 인접해 있지 않고 단독으로 1층에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조용한 것 같습니다. 완전히 주택가라서 그런 것 같네요. 도로와도 좀 떨어져 있구요.

대학원 다니면서, 여러가지 중요한 시험 공부 다 방에서 할 정도로 아주 조용하고, 가격대비 참 좋은 방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너무 좋으셔서, 원룸 수리나 요구사항도 잘 들어 주셔서 좋습니다.

다른 방으로 옮기려고 하다가도 방이 좋아서, 대략 4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종암동이라 물론 지하철도 가깝지 않고 해서 지하철 교통은 불편하지만, 버스 정류장은 가까이 있어서,

버스 교통은 아주 편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마트와 편의점, 기타 상점들은 걸어서 1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원룸 건물 출입구는 번호키로 되어 있습니다.


수도세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스비와 전기세는 다른 원룸처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방에 에어컨과 세탁기, 냉장고, 침대, 책상, 가스레인지가 있습니다.

냉장고는 제가 살면서 더 크고 좋은 것으로 구입해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보일러도 작년 겨울에 주인 아주머니깨서 새 것으로 교체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따뜻하고 가스비도 적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원룸의 화장실은 좀 큰 편이라 세탁기가 같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세탁기도 물론 잘 작동되고, 이상 없습니다.


이 방의 가장 큰 장점은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 춥지 않은 것입니다.

방 위치가 절묘하게 있어서 그런지, 겨울에 햇볕이 잘 들어오고, 여름에는 햇볕이 잠깐 들어왔다가

없어져서 덜 더운게 장점 인 것 같습니다. 겨울에 외풍도 없구요.

그리고 방에 창문이 커서 햇빛도 잘 들어옵니다.


오래 살었던 방이라, 아쉽지만 방을 내 놓습니다.

방에서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살기 전에도 의대 다니시는 분이 살았다고 하는 것 보니, 방이 조용해서 공부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룸의 주소는 종암동 45-171번지 입니다. 혹시 방을 보러 오실 분들은 지도를 검색해 보시고 오시면 됩니다.

숭례초등학교를 지나서, 성북중앙병원 건너편입니다.


혹시 방을 보고자 하시는 분은 문자나 전화를 주세요.

연락을 주시면, 시간을 맞추어서 방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처는 o1o-48o3-6345 입니다.

메세지 주시면 성심성의 것 답장해 드리겠습니다.

다른 분이 또 오셔서, 좋고 조용한 방을 쓰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0: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