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 정도 잘 살다가 지방으로 취업이 되어서 지금은 짐을 완전히 빼고 청소까지 마치고 내려와있는 상태입니다. 아주머니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2년 계약이 끝났는데 그냥 오픈으로 연장해주시고 취준시절 방세도 밀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해해주셔서 맘편하게 잘 지냈고 그 덕에 좋은 곳에 취직하게 되었어요.  저는 주변에 먹을 곳도 많고(할인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동전 세탁방도 있고 스타벅스, 버거킹, 올리브영, 빠리바게트, 뚜레쥬르 등 체인점도 많고 먹을 곳도 많고, 정릉천이나 개운산공원 가기도 좋아서 운동하기도 좋고, 헬스장도 4군데 필라테스도 5군데나 있어서 정말 잘 먹고 잘살았어요. 독서실이 집 바로 앞에 괜찮은데가 세군데가 있어서 돌다가면서 잘도 다녔네요! 그리고 아침밥을 잘 못 먹고 다녔는데 성복중앙교회에서 아침밥 먹고 잘 학교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잊지 못할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곧 지하철 들어올 것 같아요.. 교통도 좋더라구요 여기가 미아 가는 길목이라서 그런가... 앤간한데는 버스로 다 갈 수 있어서 진짜 좋았어요. 전 진짜 여기 너무 좋아서 계속 살고 싶었는데 ㅜㅜ 지방으로 가는 것만 아니면 여기서 계속 살고 싶었어요. 원칙적으로는 안되는데 작은 차는 주차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계속 대시는 분이 있어요!
전 티비 싫어해서 뺐는데 원하면 티비 넣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참고하세용~
보일러값은... 지난달에 엄청 추웠었고 계속 집에 있어서 계속 틀었더니 한 사만원 나왔어요... 근데 앤간하면 3만원 안쪽으로 나와요. 전기세는 저 물생활했었어서 어항관리하고(모터, LED등, 온도계) 모니터 두대 하루종일 돌리고 밥 계속해먹었어요. 그랬더니 만천원 나왔네요.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또 문의있으시면 말씀 주세요 !

요즘 반전세가 잘 없는데 제가 살았던데가 조건이 넘 좋았어서 혹시 방 구하시는 분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방금 찍은 사진 올려드려용!

집 구경하시려면 집주인 분께 연락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원룸이 여러군데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의 상주하고 계시면서 청소해주시고 택배도 받아주시고 고장난거 있으면 바로바로 친절하게 고쳐주세요.

집주인 어머니 연락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0ㅣ0-이칠삼육-l l 6 6

문의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6: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