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역 5분거리에 있는 원룸 소개드립니다.

위치: 성북구 종암동 28-252 조아빌 102호
가격: 보증금 100만원/ 월세 40만원(관리비포함)
옵션: 냉장고, 드럼세탁기, 인덕션, 책걸상, 옷장, 신발장, 침대, 에어컨, 미니티비, 전자레인지, 인터폰, 자동잠금장치 등 풀옵션

이번에 지방으로 취직하게 되어 안암을 떠나게 되서, 이렇게 고파스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년간 거주했는데 정말 만족하며 생활했습니다. 제가 직접 살면서 느낀 몇가지 장점들을 알려드릴게요.

1. 낮은 보증금
  보증금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이 원룸 이전에는 보증금 1000만원의 원룸에서 거주했었는데, 확실히 낮은 보증금이 덜 부담스러웠습니다. 또 월세 40만원에 관리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2.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아빌은 사대부고 뒤쪽 정릉천 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소음공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또 저는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매일 정릉천 산책로에 나가 운동을 했습니다. 굳이 헬스장에 등록하지 않더라도 공짜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바로 앞에 조성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1년을 살면서 원룸 안에서 벌레한마리 본적이 없습니다. 또 옆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소리도 거의 듣지 못했기에, 방음도 훌륭합니다. 이외에 cctv와 전자잠금장치 등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도 걱정없이 지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친절하신 주인아주머니
  원룸 거주하시면서 주인분들과의 트러블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경우가 있으실텐데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학생들을 많이 생각해주십니다. 실례로 제가 입주하기 전에 1층이기 때문에 다소 습할 수 있지 않느냐고 걱정을 하니까, 아주머니께서 무료로 제습기를 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장마철에도 뽀송뽀송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절 생활에 터치하지 않으십니다. 덕분에 정말 제 집처럼 편하기 생활했습니다. 갑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확실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계약기간이 8월까지이기 때문에, 방학때만 지내실 분들도 부담없이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 원룸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6개월 단위로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원룸의 계약기간이 1년단위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010-2466-4686
으로 연락하셔서 조아빌 102호 글보고 연락드린다고 하시면 주인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실거에요.
원룸 구하는 문제로 고민하시는 학우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1: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