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역과 신설동 역 사이 중간쯤에 카페 라센느 뒷 골목에 있는 원룸이에요. 정확한 위치는 다음 지도에서 카페 라센느 검색해주세요. 라센느 뒤에 있는 골목 입구입니다.
보문역, 신설동역 모두에서 걸어서 10분 안짝으로 걸렸던 것 같아요. 고대 이공대까지 15분, 고대병원까지 20분 전후 걸려요.
집 자체는 마당을 두고 두 집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 이고 바깥에 대문(열쇠로 잠그는)이 따로 있고, 안쪽에 유리 여닫이 문과 비밀 번호가 따로 달린 현관이 있어요.
두 집 사이에는 마당이 있는데 위에 유리로 막혀 있어서 바깥 날씨와 상관 없이 밖에 빨래를 널어 둘 수 있어서 편했어요. 햇빛은 비치고 바람도 통하지만 비는 잘 들이치지 않아요. 별도로 마당 한켠에는 창고가 있어서 큰 짐도 둘 수 있었고요.
만약 택배가 오거나 하면 대문을 열어놓고 나가서 안에 짐을 놔달라고 하거나, 옆집 분이 문을 잠가 놓으셨으면 바로 밑에 슈퍼에 맡겨달라고 하면 돼요.
나가서 5분 거리 안에 보문천 산책로가 있고, 7-8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성신여대나 종로쪽 나가기 좋아요. 지하철 역도 멀지는 않았고요.
집이 주택가라서 평소에 조용하고 시끄럽지 않은데 비해 5-10분 거리에 편의점이 있어서 급하게 뭐 사기도 괜찮고, 마트는 걸어서 20-30분 거리에 이마트 황학동 지점이 있어서 주로 그쪽으로 다녔어요.
집은 좀 특이한 구조(5각형에 가까운?) 이긴한데 침대 퀸사이즈 놓고 책상 놓고 좁지는 않았어요. 침대랑 책상, 책장 같은것 빼고도 방안에 빨래건조대 넣을 자리정도 확보되는 것 같아요. 침대있는 방 넓이만 4-5평쯤 되는 것 같고, 특이한게 현관 옆에 세탁실과 부엌, 화장실이 모두 문을 통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아요.
부엌은 넓지는 않지만 싱크대와 가스렌지가 있고, 맞은 편에 큰 테이블이 있어서 전자레인지랑 여러가지 잡동사니 올려둘 수 있어요. 화장실은 변기랑 세면대 정도 있고요.
가격은 1000/37이고 관리비는 없어요. 가스는 쓴 만큼 내고 전기는 옆집과 1/2 해서 계산해요. 수도는 따로 내지 않고요.

즉시 입주 가능 합니다.
현재 옵션은 가스렌지와 싱크대, 침대, 앉은뱅이 책상, 에어컨, 세탁기 있구요, 그 외에 제가 쓰던 서랍장 달린 행거와 냉장고는 따로 계산해서 넘겨드릴 수 있어요.(1년도 넘지 않은 것들이에요)

전 지금 나와 있어서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고 제가 그린 방 구조만 일단 첨부해요. 방 구조 궁금하시면 하루 전에 연락 주시면 올라가서 방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제목에도 있지만 1000에 37이고 500/40부터 반전세까지 다양하게 조정가능합니다.

ㅇ10 8810 3587이에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14: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