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살고 있는 원룸을 전세 놓고자 합니다.
전세금은 5000만 원 이고
입주는 설 명절 이후 가능하며 정리가 잘 되어 깨끗합니다.
연락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010-8639-0332
위치는 운초우선교육관과 도보 2분 (여자 걸음으로) 거리 입니다.

제가 지금 현재 4년째 살고 있으므로 소개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크게 3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위치의 편리성/안전성
2.        조용함
3.        사용의 용의성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학교 근처를 못 떠나고 계속 있는 관계로 이곳 저곳들을 살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살만한 공간이 있으면서 조용하고 가까운 곳을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아침 잠이 많은 편이라 서둘러 학교 가는 경우가 많은데
지도와 항공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Study Park (원룸 빌딩 이름) 는 운초우선 교육관과 법학관과 상당히 가까워
사범대나 법대로 이동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더군다나 오박사네 왕돈가스 앞에서는 마을버스가 있어 녹지캠퍼스로 이동하기도 좋습니다.
이 마을버스 정류장에서는 개운산 스포츠 센터로 가는 셔틀버스도 서는 관계로
수영이나 테니스, 헬스 같은 운동을 하러 가시는 분들의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너무 아파서 119를 부른적 있는데
10분거리 소방서에서 바로 와주셔서 고대병원까지 무사히 갔습니다.
아! 참고로 여학생이 전화하면 여자 요원께서 먼저 집을 방문하고
옷 상태나 그 밖의 것들을 먼저 보시고 남자 요원을 부르시더라구요.
자취하는 경우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가 종종 있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학생이다 보니 여자 입장에서 안전성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곳은 정기적으로 경찰차가 순찰을 돌고 있고,
GS25 편의점이 제법 규모가 있는 관계로 24시간 밝게 불이 켜있습니다.
골목이 으슥하면 밤늦게 집에 가기 좀 무서울 때가 있는데
집 앞이 바로 환하고 진입 골목 길이가 짧아
주중에는 연구실에서 새벽 1시에 집에 들어가는 스케줄이지만 무서워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GS 편의점 불빛이 밤새 켜지고
그 곳 CCTV가 늘 돌아간다는 는 점 때문에 안전성 면에서 단번에 OK 하셨습니다.

두 번째로는, 조용함을 들 수 있습니다.
사범대와 법대가 가까운 관계로 고시 공부 때문인지
이 곳 이용 학생들이 조용한 생활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사실 동네 학생 구성이 비슷하더라도 건물 따라서 그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Study Park의 경우 밤늦게 세탁이나 청소 같은 것을 서로 지양하기도 하고
친구들을 초대하여 거나하게 노는 경우들도 없어 공부하기 좋습니다.
제가 프로제트나 논문으로 밤새는 경우가 많은데 밤늦게 시끄러운적 없습니다.
워낙 조용한 분위기다 보니 서로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시설 사용이 편리합니다.
초창기 머물렀던 곳들은 아무래도 자취 초보다 보니 실수가 많아
방은 큰데 화장실이 작아서
여자인데도 변기 사용이 어렵거나 샤워할 때 움직이기 어려운 곳이 있었고
복도가 너무 좁아 두 사람이 지나가기는커녕
서로 방문 여닫을 때도 조심해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또 창문이 작아서 환기가 어렵거나 맞은편 건물 때문에 빛이 적게 들어오거나
옆 건물과 너무 가까워서 늘 커튼치고 창문 닫고 살아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Study Park는 학교 앞 원룸의 전형적인 사이즈라 방이나 화장실 복도 모두 사용하기 편리하고
옆 건물과 적당한 거리가 유지되어 있고 창문사이즈와 위치도 적당합니다.
복도도 폭이 넓은 편이라 사생활 보호뿐만 아니라
화재와 같은 응급상황에서도 충분한 공간이 확보 됩니다.
침대, 책상, 책꽂이, 냉장고, 에어컨, 싱크대, 전기 인덕션, 드럼세탁기, 환기 후드가 다 설치되어 있고
층마다 다용도실에 여분의 큰 세탁기가 있어 담요와 이불 같은 큰 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물도 따듯한 물, 찬물 잘 나오고 배수도 잘됩니다.
싱크대나 화장실에서 냄새가 올라온적 없습니다.
화장실 환기팬이 잘 작동하여 습기가 빨리 제거 됩니다.
방 사이즈가 아주 큰 것이 아닌데도
저도 제 동생이 1달 넘게 같이 생활해도 별 불편함 없었습니다.
전 책이 많은 편이라 동생이 떠나고 여분의 책꽂이 2세트를 더 넣었습니다.
복도와 계단, 재활용, 쓰레기통도 매일 이른 아침 청소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매우 깨끗하고 정갈합니다.

2층과 4층에 정수기가 있는데 제가 가끔 웅진 코웨이 관리하시는 분과 마주치는데
정기적으로 필터와 내외부 청소 싹 다해주시고 관리해 주십니다.
자취하면 정수기 물을 못 믿어서 물 사먹는 학생들도 있는데 전 이 집 살면서 생수 사본적 없습니다.

주인 아저씨께서 굉장히 댄디 하시고 성격이 깔끔하셔서
전구 갈거나 고칠 것이 있다고 카톡으로 말씀드리면 바로 바로 해결해 주십니다.
아! 오시기 전에는 꼭 연락 주시고 약속하고 오시고
만약 시간이 맞지 않으면 기사님과 함께 가는데 고치고 가도 괜찮겠냐고 물어보고 오십니다.
하루는 본가에 열쇠를 놓고 와서 주인아저씨께 예비 열쇠 부탁 드리고자 밤늦게 연락을 드리게 되었는데
바로 가져다 주셔서 감사히 무사히 집에 들어갔습니다.

1층에는 7발자국 거리에 GS 편의점이 있어서
비 오거나 날씨가 궂어도 우산 들고 나갈 필요 없습니다.
큰 편의점이라 물건 회전도 빠르고 다양한 것들이 있어서 애용합니다.
여학생들 같은 경우 택배 직접 받는게 껄끄러울 수도 있는데
이 편의점에 놓아달라고 배송 메시지 적으시면 이곳에 보관됩니다.
혹은 택배 기사님들께서 전화 주셨을 때 이곳에 맡겨 달라하면 놓고 가십니다.
찾을 때에는 학생증이나 신분증을 편의점 알바생과 확인하고 택배 수령해 가시면 됩니다.


부모님 방문하시거나 차가 있는 학생도 있는데 주차공간이 근처 다른 원룸 건물들보다 넓어서 (아래 사진 참고, 왼쪽 흰 차가 세워져 있는 곳, 왼편 옆 건물 사이의 공간과 오른쪽 은색 차 2대 세워져 있는 곳) 주차가 편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21: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