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동안 살았던 자취방을 이제 내놓게 되어서 올립니다. 계약은 바로 가능합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쯤 겨우 구한 좋은 방이라 추천합니다 :)

- 위치: 안암오거리 초록홈마트 바로 옆 - 우선 대형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편의점도 길건너에 바로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주말이나 공강때 잠시 나와서 장 보고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 안전: 대로변이라서 밤 늦게 다녀도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그리고 관리인이 계속 상주해있고 전체현관뿐만 아니라 각 층에도 번호키로 잠금장치가 되어 있고, 거의 모든 구역에 씨씨티비가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제방 바로 앞에 씨씨티비가 있어서 안전에 대한 걱정은 하나도 없이 살았습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에게 추천해요:) 
- 시설: 제가 이 자취방을 선택했던 이유가 안전과 바로 시설 때문이었는데 정말 깨끗합니다. 방마다 화장실, 인덕션,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옷장, 신발장까지 풀옵션이구요 지은지 오래되지 않아서 진짜 깨끗합니다. 또 거울도 많은 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공용주방이 따로 있어서 거기에는 별도로 큰 냉장고와 세탁기, 인덕션, 토스트기, 밥솥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그것도 좋습니다
- 벌레: 진짜 일년 동안 살면서 창문을 열어 놔서 들어온 모기 말고는 그 흔한 거미를 포함해서 벌레 한마리도 못봤습니다.  사실 창문에도 물구멍방충망까지 다 되어있어서 방충망만 잘 닫으면 모기도 안들어옵니다!
- 채광, 난방: 이 방의 가장 큰 장점은 해가 진짜 진짜 잘 든다는 겁니다. 블라인드를 걷어놓으면 거의 하루종일 해가 들어오고 환기하기도 좋습니다. 또 그만큼 방도 진짜 따뜻해서 중앙난방이어도 요즘 날씨에도 전기장판도 안켜고 자도 충분합니다. 
- 그 외에도 관리인분이 불편사항이 있으면 5분도 안 걸려서 다 해결해주시고 매일매일 복도 및 공용시설을 청소해주셔서 좋습니다. 
- 가격: 5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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