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년넘게 너무 편하게 살았던 하숙집 홍보합니다. 제 전 분도 2년정도 사셨다고 들었어요.
이 곳은 주인집 분께서 중개안하시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살게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들어와 계신분들 모두 조용하시고 매너가 좋습니다.
정말 좋은 하숙집이라 꼭 좋은분이 들어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방도 있는 것 같으니 와서 직접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남성분들도 연락주세요.

1. 위치 (개운사길 4-4 3층)
안암역 2번출구 세계과자 골목 들어오시면 바로 입니다.
역 안에서 친구가 야야 지하철온다 카톡한것 보고 전력질주해서 지하철 탄 경험있습니다.
문과캠 이과캠 모두 아주 가깝고 상점 음식점 지하철 모두 가까워서 살기 편합니다.

2. 안전
부모님께서 가장 1순위로 여기신 부분입니다.
3층이상(여자방)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번호키를 누르고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아주 안전합니다.
따라서 3층 이상으로는 남성분들이 출입하실수 없습니다.

3. 방(옵션)
남자분들은 지하1층,1층,2층 사용하시고 여자분들 3층,4층 사용합니다.
넓고 채광 최고입니다. 한쪽 면이 창이에요.
채광이 너무 좋아서 제가 식물키우기를 좋아하는데 아주 잘자랍니다.
화장실은 공용이지만 겹친적 거의 없고 화장실 청소는 주기적으로 깨끗이 해주십니다.

옵션 : 인터넷 에어컨 책상 의자 침대 서랍장 냉장고 행거

4. 빨래
남성분들은 모르겠고,
여성분들은 4층에 공용 세탁실이 있습니다. 세탁기 드럼1개 통돌이2개 이렇게 있고, 저는 3년넘게 살면서 세탁기 사용하고 싶은데 못사용한적 손에 꼽힙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옥상에 지붕이 있어서 여기서 빨래 말리시면 되는데 저는 옥상에서 잘 말리지만 다른분들은 그냥 방안에서 말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옥상에서 여름철 쨍쨍이는 햇빛에 뽀송뽀송하게 기분좋은 빨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빨래 잃어버린적 없음.

4. 친절함
정말 세상 친절하시고 터치도 없으시고 선하십니다. 먼곳에 나와사는데 친부모님같이 챙겨주셨어요.
주말 병원 다 닫았을때 미끄러져 무릎이 많이 까져서 급하게 연고좀 빌릴 수 있을까 여쭤봤더니
제 상처 보시고 놀라시더니 들어오라고 하시면서 소독해주시고 약까지 모두 발라주셨습니다.(타지에서 혼자 아프면 서러운데 마음 따뜻해짐ㅠ)
인사도 정말 잘 받아주시고 너무 친절하세요 정말
그 외에도 청소하실때 꼼꼼히 구석구석 욕실용품들까지 청소해주십니다.

5. 가격
제가 있는 방은 53만원 (식대13만원) 잠만 40만원에 가능합니다.
공과금 보증금 없습니다. 보증금 없이 이 가격에 정말 괜찮은 방입니다.

6. 벌레
벌레 본적 없습니다. 
벌레 안나온것이 제가 살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에요!
있었다면 제가 음식물 늦게 치워서 생긴 밖에서 들어온 초파리정도? 이것도 음식물 치우면 바로 사라지드라구요.

7. 단점
아무래도 하숙이다보니 소음이 조금 취약합니다.
하지만 방안에서 큰소리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다른방에 잘 들리지 않습니다.

얼른와서 구경하세요. ^^
아주머니 번호 O10 89이4 6육사9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6:25:39: